이정후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이언츠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내가 투구를 볼 때마다 헬멧을 조정하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나는 심판에게 ‘아이 돈 스피크 잉글리시(I don’t speak English, 영어 몰라요)‘라고 말했고 심판이 계속 뭔가를 말했다. 그래서 나는 계속 ’아이 돈 스피크 잉글리시‘라고 말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이정후는 안타로 출루하며 이같은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정후는 “오늘 심판분이 약간 예민하셨던 거 같다”고 말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