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프링캠프 "돌아온 영웅들의 이야기"_박주성편

로젠버그와 하영민이 가장 확실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김윤하, 정현우, 전준표, 김선기, 김서준, 김인범, 손현기 등 많은 투수가 선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박주성 역시 선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투수 중 한 명이다.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캠프가 열리는 대만 가오슝에서 몸 상태를 가다듬고 있는 박주성은 “제대하고 처음으로 합류한 캠프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선발투수로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듣고 스프링캠프에서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100%는 아니고 70% 정도까지 올라온 것 같다. 내가 준비를 한대로 열심히 하다 보면 결과는 뒤따라 올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는데까지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상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돌아온 박주성은 “자신감은 확실히 생긴 것 같다. 그래도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도 있지만 더 잘하고 싶은 기대, 불안감도 같이 있다. 욕심도 나고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전에는 너무 보여주려는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물론 욕심은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내가 준비하는 것을 차근차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에 비해서 준비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상무 입대 이전 시즌들을 돌아봤다.
“상무에서는 내 것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한 박주성은 “투구 메커니즘 같은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야구를 했고 그런 점에서 내 것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결과도 잘 나오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덩달아 좋아진 것 같다. 생활이 엄청 규칙적이라서 도움이 됐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밥도 무조건 먹어야 했는데 상무에서 전역한 이후에도 그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밥을 먹고 일찍 자는게 습관이 된 것 같다”라며 웃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돌아와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박주성은 “개인적인 목표는 올해 1군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것이다. 그리고 팀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 가을야구에서 한 번도 던져본 적이 없다. 가을야구를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라며 올 시즌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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