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가을야구를 주도했던 주요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중간 나이층 선수들이 부족해 공허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송성문은 이주형, 주승우 등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과 베테랑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다. 만 나이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한 20대 캡틴인 그는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며 주장으로서 선후배 간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새 시즌의 송성문은 우리가 아는 그 모습대로 ‘해피 바이러스’를 그라운드에 뿌릴 것이다. 그의 긍정 마인드와 리더십이 힘을 발휘해 영웅군단이 다시 한번 강팀으로 쑥쑥 크길 기대해 본다.

키움 히어로즈 – 송성문
지난해 6월, 빅리그 진출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김혜성을 배려하며 주장을 맡게 된 송성문은 개인적으로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첫 주장, 첫 올스타 출전, 첫 대표팀 선발에 이어 대표팀 주장 자리에 선발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다. 간혹 주장의 무게에 부담을 느껴 자신의 역량을 못 보여주는 경우가 있지만, 송성문은 도리어 주장이 된 후 펄펄 날았다. 19홈런–21도루를 기록하며 ‘20-20 클럽’ 가입에 홈런 하나가 부족한 정도였고, 타율은 0.340으로 리그 5위에 올랐다.
히어로즈의 가을야구를 주도했던 주요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중간 나이층 선수들이 부족해 공허함이 느껴지는 가운데 송성문은 이주형, 주승우 등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과 베테랑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존재다. 만 나이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한 20대 캡틴인 그는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며 주장으로서 선후배 간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새 시즌의 송성문은 우리가 아는 그 모습대로 ‘해피 바이러스’를 그라운드에 뿌릴 것이다. 그의 긍정 마인드와 리더십이 힘을 발휘해 영웅군단이 다시 한번 강팀으로 쑥쑥 크길 기대해 본다.
-더그아웃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