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1 연습경기 스코어 및 주요선수 기록
키움은 3월 1일(토) 오후 2시 대만 가오슝 등청호 야구장에서 진행된 대만 프로야구 타이강 호크스와 연습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1번 이주형(중견수), 2번 송성문(2루수), 3번 푸이그(좌익수), 4번 카디네스(우익수), 5번 최주환(1루수), 6번 김건희(포수), 7번 김동엽(지명타자), 8번 전태현(3루수), 9번 김태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인 투수 윤현이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던졌고, 이어 김연주가 2이닝을 책임졌다. 이후 김선기(1이닝), 김주훈(1이닝), 김성민(1이닝), 원종현(1이닝), 주승우(1이닝)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선의 화력이 폭발했다. 송성문이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카디네스가 무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3회에는 푸이그의 솔로 홈런까지 나오면서 4-1 리드를 이어갔다.
푸이그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4회 말, 좌익수 앞 안타성 타구를 두 차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4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
연습경기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송성문은 “매년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캠프기간 욕심이 앞섰다”며 “올해는 2루수로 포지션이 바뀌면서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 욕심이 과해지면서 연습경기 결과도 나빴던 것 같다. 스트레스와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나온 홈런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남은 캠프 기간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하게 시즌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팀에 적응하고 분위기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또한 주장으로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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