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솔직히 난 수베로 경질 이후로 sns 채널 다 언팔하고 다시 팔로우 안 했어 이팁 소비도 당연히 안 함
나는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으면 한나남 하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내가 한 거 아님 이러고 그냥 놀았어
근데 이번 일은 단순히 내가 안 봤고 나는 몰랐다고 하고 지나갈 일도 아닌 거 같아서 이 상황에서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해봤어
근데 할 수 있는 게 없어 대리사과 해서 없던 일 되면 대리사과라도 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 돼
동닷에서조차 어떻게 아무도 지적 안 했냐 엮이기 싫다 관계성 놀이도 원치 않는다는 말 보면서도 붙잡을 수도 없고 그냥 지금까지 다 함께 쌓아나갔던 것들이 무너져 내린 느낌이 들어서 그게 속상한데 내가 속상해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더 무겁고 시간이 참 더디게 가는 것만 같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아지네
시간이 또 지나면 괜찮아지는 날도 있겠지만 그냥 멀게만 느껴지네
뚜리들만 보는 거 아니고 다른 닮들도 이 글 볼 걸 알아서 좀 더 조리있게 쓰고 싶은데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그리고 여기 아니면 말 할 곳도 없어서 그냥 의식의 흐름으로 글 하나 쓰고 간다..
다들 꿈도 꾸지 말고 푹 자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