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규현이가 있었구나
03-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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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았다" 눈 떴더니 2아웃? 특급 마무리, 템포도 구속도 빨랐다, 벌써 156km 광속 세이브
이날 김서현 피칭의 백미는 '번개 템포'였다.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김헌곤을 4구 만에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심재훈과 김재성을 처리하기까지 단 5분이 걸리지 않았다. 덕아웃에서는 "눈 몇 번 깜빡이니 투아웃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경기 후 김서현은 "작년에는 생각이 너무 많아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며 "오늘은 마운드에서 생각할 시간을 줄이고 내 공을 던지는 데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올라왔다. 포수 (장)규현이 형도 공을 받자마자 바로 사인을 내줘서 리듬을 타기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구속은 이미 시즌 모드다.
심재훈을 상대로 초구 156km 직구를 꽂아 넣었고, 김재성과의 승부에서는 154km 직구 이후 142km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해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김서현은 "캠프 때 연습한 투심은 오늘 템포가 너무 빨라 꺼낼 생각도 못 했다"며 웃어 보였다.
기사 읽는데 규현이 템포에 서현이가 따라갔나봐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규현서현 배터리는 처음 보는 것 같기도? 배터리마다 느낌이 달라서 재밌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