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모두 건강히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으면…” 한화 외국인 에이스의 소망, 이뤄진다면 가을야구 가능성도↑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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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페냐는 “오늘 마운드에서 집중력이 높았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지고자 했으며, 특히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점이 정말 기쁘다. 트레이닝코치, 투수코치님들과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이재원 포수의 노련한 리드와 경기 운영으로 편안하게 투구할 수 있었다. 특별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경기 전부터 무조건 믿고 던지겠다고 했다. 정말 신뢰가 높은 포수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이재원에게 진심을 전했다.
지난 2022년 닉 킹험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와 처음 인연을 맺은 페냐는 그해 13경기(67.2이닝)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32경기(177.1이닝)에서도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에도 한화의 선발진 한 자리를 맡아줘야 한다.
단 페냐는 구체적인 목표나 개인적인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고. 대신 그는 “팀원 모두 건강하게 시즌 내내 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페냐의 이 소망이 이뤄질 경우 한화는 그토록 바라던 가을야구에 나설 수 있다. 비시즌 기간 안치홍, 이재원, 김강민 등 베테랑 들을 품에 안았으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까지 복귀한 한화는 올해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