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발 외인' 누가 불안하다 했나, 1순위 신인도 2군서 147km 찍고 성공적 데뷔…한화 선발 넘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5045228
황준서는 지금 당장 1군에서도 선발로 통할 수 있는 즉시 전력으로 평가된다. 안타깝게도 한화 선발진에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두고 최원호 감독도 “지금 선발로 들어가도 잘할 것 같은데 (자리가 없어) 많이 아쉽다”고 하기도 했다. 예년의 한화였다면 1군 선발진에서 황준서가 쓰였겠지만 선발 뎁스가 강해지면서 서두르지 않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유일한 불안 요소로 여겨진 산체스가 첫 등판에서 호투하면서 당분간 한화 선발진에 빈자리는 생기지 않을 것 같다. 최원호 감독은 황준서의 1군 콜업 시점에 대해 “선발이 필요할 때 선발로 들어올 수 있다. 불펜 보강이 필요할 때 올려 쓸지 여부는 그런 상황이 됐을 때 다시 한 번 논의하기로 했다”며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1군 활용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이날 한화 퓨처스 팀에선 또 다른 선발 자원 장민재도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등판, 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막았다. 지난해 한화는 선발 평균자책점 8위(4.37)로 경기당 선발 이닝도 10위(4⅔이닝)로 유일하게 5이닝을 넘기지 못한 팀이었다. 하지만 1년 만에 확 달라졌다. 1군뿐만 아니라 2군에 예비 전력까지 선발 자원이 넉넉해지면서 ‘선발 부자’로 거듭날 기세다. 5선발 차례가 된 28일 SSG전에는 지난해 신인왕 문동주가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