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자 요원’ 이상혁의 첫 안타…그가 프로에서 살아남는 법
2024 07-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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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선 자신의 타격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적어도 퓨처스리그에서만큼은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이상혁은 퓨처스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304, OPS 0.835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력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김 감독 체제에서 이상혁은 이전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타격까지 뒷받침되면 금상첨화다.
이상혁의 무기는 간절함이다. 첫 안타 때도 원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투수가 공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보이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 그렇게라도 살아야 한다는 마음이 앞섰다.
그는 사령탑의 칭찬에 너무 들뜨지 않았다. 당장은 원래 역할인 대주자, 대수비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경기에 나갈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항상 간절하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1군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