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스) 팬그래프 블로그에 올라온 카메론 이야기 |ૂ•Ⱉ•🜲꒱”
출처 https://blogs.fangraphs.com/kansas-citys-noah-cameron-is-having-a-stellar-rookie-season/
캔자스시티의 노아 카메론, 눈부신 루키 시즌을 보내다
데이비드 로릴라
2025년 8월 15일
노아 카메론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신인 투수 중 한 명이다. 26세의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은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르며, 16경기 선발 등판에서 9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52, FIP 3.67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6승 5패라는 성적은 그의 전체적인 효율성을 잘 보여주지 못한다. 다섯 차례의 노디시전에서 그는 29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했다.
올해 5월 말 로열스 유망주 랭킹에서 3위, 50 FV로 평가된 카메론은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자원… 하지만 스타급 구위는 부족하다”라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그렇다. 카메론의 평균 148km 패스트볼은 구속 면에서 단 19퍼센트에 불과하고, 그의 구종 중 단독으로 특출난 것은 없다. 그러나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이 좌완은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타자를 제압한다. 그는 올 시즌 27.2% 패스트볼, 19.5% 커터, 18.96% 체인지업, 18.0% 커브볼, 16.6% 슬라이더를 던졌다. 언제든 어떤 구종이든 던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카메론은 최근 이렇게 말했다.
“저는 좀 더 올드스쿨 투수예요. 시속 90마일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는 파워 피처는 아니니까, 타자의 스윙을 읽고,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고, 약점을 찾는 쪽을 택하죠. 제 마인드는 타자를 균형 잃게 만들고, 초반부터 존을 공략해서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잡는 거예요. 삼진이면 좋고, 플라이아웃이나 땅볼 아웃도 괜찮아요. 최대한 효율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쌓는 게 제 목표입니다.”
삼진 잡는 것이 중시되는 요즘 흐름과 달리, 그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의 탈삼진율은 20.4%로 낮은 편이지만, 볼넷율은 7.0%로 안정적이다. 상대 타구를 약하게 유도하며 상대 타자의 BABIP를 .236으로 묶었고, 라인드라이브 비율은 18.3%에 불과하다.
2021년 드래프트 7라운드(센트럴 아칸소 대학 출신)에서 로열스에 지명됐을 당시, 카메론은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위주의 투수였다. 하지만 지금 그는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여기에 또 다른 무기, 바로 ‘투지’가 더해졌다.
“몇 년 동안 마인드셋이 성장했어요. 존에서의 공격성이 더 강해졌고, 항상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 하죠. 자신감은 이 게임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마음이 풀어지는 순간 바로 맞아요. 그게 빅네임 타자든, 루키든 상관없습니다.”
카메론은 지난 오프시즌에 슬라이더를 추가했고, 그 전 겨울에는 커터를 장착했다. 그는 커터를 “약간 위로 떠오르는(up-shoot) 성질이 있는 공”이라 표현했고, 슬라이더는 “좀 더 느리고 수직선 아래로 떨어지며 깊이가 있는 공”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적으로 슬라이더가 그의 가장 뛰어난 구종이다. 타자들은 슬라이더를 상대로 타율 .155, 장타율 .172에 그쳤고, 커브볼 상대로도 비슷하게 고전했다. 올 시즌 더 빠르고 강하게 던지는 커브는 타율 .167, 장타율 .181로 타자들을 억누르고 있다.
카메론은 자신의 80.9마일 커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건 마인드셋 문제예요. 있는 힘껏 던지려고 해요. 그냥 뒤로 젖혀서 힘껏 던지죠. 예전보다 구종이 더 짧고 날카로워졌습니다. 루프가 크고 둥근 커브가 아니라, 힘과 구속이 더 붙은 커브볼이에요. 그립도 더 강하게 쥐어서, 파워 커브를 던질 수 있게 됐습니다.”
롱겐헤이건과 피건은 몇 달 전 리포트에서 그의 체인지업을 최고 구종이라 평가했지만, 카메론 본인은 지금은 커브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항상 체인지업이 제 최고의 무기였는데, 올해는 좀 달라졌어요. 시즌 초반에는 체인지업이 정말 좋았지만, 커터랑 슬라이더를 추가하면서 그쪽을 더 많이 던지다 보니 체인지업 감각이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구종입니다. 저는 모든 구종이 편하고, 특히 공을 회전(spin)시키는 걸 즐겨요. 요즘은 커브가 제 삼진 잡는 구종이 됐고, 그래서 지금은 커브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다만, 카메론이 어떤 구종을 언제 던지는지는 주로 데이터와 그의 올드스쿨 감각에 달려 있다.
“어떤 경기에서는 패스트볼을 많이 던지고, 또 다른 경기에서는 거의 안 던지기도 해요. 상대 라인업이 어떤지, 상황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