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공포게임 - 칠라스 아트 (chilla's art) 시리즈 몇개 해본 후기
칠라스아트 = 섬나라의 인디 공포게임 개발사 / 약간의 저퀄과 니뽄특유의 음침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직장내괴롭힘 등 일본의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음 귀신보다도 현실공포를 다룬게 더 많음 그래서 트리거요소가 많음...(여자들한테 더 트리거인 요소가 많음)
유령열차 : 일본의 키사라기역 괴담을 소재로 하고있음 / 42세 보험영업사원이 집에 가려고 지하철 탄다는 스토리인데 하다보면 스토리가 명확하게 이해가 안됨 / 개발 초창기라 인물그래픽이 구려서 사람들이 더 기괴하게 보임
초창기 게임이라 엔딩에 버그걸려서 진엔딩 못봄 / 한글패치없음
행방불명 : 학교폭력 전담 탐정(bully detective라고 번역되는데 영문으로 보면 뭔소린지 알수가 없음)이 경찰의 부탁을 받고 행방불명된 세 명의 여자애들을 찾으러 다님 / 이것도 개발 초창기 작품이라 그래픽 때문에 사람들이 기괴하게 보임
스토리 자체는 일본 사회문제를 깊게 다루고 있어서 괜찮게 봤는데 중간중간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음 귀신도 적절한 타이밍에 가끔씩 나오는데 왜 나오는건지 이해가 잘 안됨
엔딩이 굿엔딩 배드엔딩 두개인데 굿엔딩은 완전하다곤 할수 없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임 / 얘도 한글패치없음
예외배달(night delivery) : 택배기사가 밤에 배달하다가 겪는 이야기
일본은 택배 대면배달이 원칙이라 하나하나 배달해주면서 손놈들이 진상부리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장애가 있는 다른 주민을 괴롭혀왔다는게 드러남
엔딩이 2개인데 엔딩 둘다 찜찜함
공포보다도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기사한테 갑질하는게 빡쳐서 공포임ㅋㅋㅋㅋ / 한글패치 있는데 번역이 구글번역기체여서 웃김 / 그래도 초창기 작품들에 비하면 디테일이 추가돼서 재밌음
심야방송 : 일본의 편지 괴담 ‘토미노의 지옥’을 모티브로 함
심야 지방라디오 방송에서 공포괴담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동생이 죽어서 형이 그 진상을 조사하러가는 얘기임 개인적으로 난 이게 제일 무서웠음...
엔딩 두개인데 어느 엔딩이든 찝찝함
공간마다 이동을 운전으로 하는데 운전 조작감이 ㅎㅌㅊ라 운전하다 빡침
야간경비 : 칠라스아트 역대 게임 중 손꼽히는 작품으로 그래픽도 많이 개선된 상태에서 제일 잘만들었음 / 야간에 회사 건물 경비서다가 겪는 일인데 층을 올라갈수록 공포스런 경험을 하게 됨 / 스토리가 친절하지는 않은데 엔딩 두개 보고 이해하고 보면 제일 무서움
폐점사건 : 카페 알바생이 스토킹당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했는데 칠라스아트 게임 중에 제일 유명하고 제일 현실적으로 불쾌하고 찝찝한 작품임 / 여자들이 스토킹당하면서 느끼는 공포감을 너무 리얼하게 살리는데 이거 플레이한 남자 스트리머들은 그런 공포감을 못느끼고 그냥 무조건 욕박으면서 함..ㅎ
카페 알바하면서 손님들한테 커피를 일일이 만들어주고 진상들도 퇴치해야 하는데 이게 좀 어려움 해본 사람들 다 알바지옥이라서 공포게임이냐는 평을 남김 카페 알바해본 사람들은 공포인 게임이라고 함 / 이것도 한글패치가 구글번역기체임
이거 말고도 이 회사 시리즈 되게 많은데 일단 난 이거밖에 안해봄...
혹시 공포게임 관심있는 닮들 있을까 해서 남겨본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