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긔 알바 찾아? 이모가 대신 해봤어 🏀알바 후기૮₍•̅ ᴥ •̅ ₎ა
-본 글은 해당 구단 및 업체 비방 목적이 전혀 없으며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된 글입니다 혹시 그 날 저를 본 동닷러가 있다면 모른척 해주시길...^^-
퇴사 후... 7년의 회사생활 마무리 된 다음 어떤 것을 해야할지 모르던 테무으쓱(아님)은 평소 야구 농구 해축을 보던 공친자였다. 언제나 회사 집 회사 집 보던 얼굴이 그저 똑같던 삶의 무료감+평소 좋아하던 농구를 돈 벌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단기알바니 마음 편안하게 알바를 가게 된다.

잠실학체의 자랑.. 바로 지하철과 연결되어 에스컬레이터만 올라오면 학체입니다 여러분 농놀 많관부 같이 농구할래? 2024-2025 kbl 부흥부흥

이 날은 비가 참 많이 내렸어요...^^ 저의 힘듦을 하늘도 아신 걸까요? 허허 여튼 집결장소에 모여 알바생들 체크를 하고 스태프 옷을 지급 받고 식권도 받고 이러저러한 설명을 들은 후! 스태프 복을 부여받습니다.

이런 노란 스태프복 아 혹시 농구장 알바 오는 액희들이 있다면 농구장 안은 더우니 반팔 속에 입고 가고 겉옷 따로 하는게 낫겠지? 싶겠지만 타구단은 모르지만 슼나는 경기장 안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알바분들은 시니어 챌린저 라고 하여 어르신들이 일을 하시고 젊은이들은 경기장 외부 매점이나 티켓 검표나 기타등등에서 일을 하니! 겉옷 필수로 맨투맨류를 입고가셔요^^~

공주님들 오시는 길 편안하게 차단봉 셋팅을 하고 노비..(아님)는 밥을 먹습니다 비주얼이 이렇긴 한데 나름 괜찮았어요 장조림 더 먹고 싶었는데 괜히 더 못먹음.. 달라고 하면... 먹을 수 있었을까....?
밥을 먹은 후 약간의 휴식 후 교육을 조금 해주십니다. 뭐 핸드폰은 눈치껏 자제해달라 친절한 응대 부탁드린다 기타 등등과 함께 각자의 구역을 배정해줌! 사실 원닮은 여기서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어서(just 친목) 하 나 사람 많은 곳 가게되겠지? 검표 하겠지? 했는데 원닮이의 구역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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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반겨주는 영미와 최감독. 여긴 어디?

원닮이 앞에 보이는 뷰.

그렇습니다... 원닮은 저 1층이 스테프&관리자&선수들 쓰는 공간과 통하는 곳이라 이 곳에 앉아 스테프인지 확인 후 올려보내거나 내려보내는 역할이었습니다... 이곳은 유일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혼잡니다. 살짝 아니.. 많이 외롭고요 복도라 추버요...

아임 피네........^.ㅠ
너무나 외로와.... 혹시나 관계자분들 지나가는데 핸드폰 하는거 걸릴까봐 원닮이는 몰래 폰은 했어요(안했다곤 안함)
근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ㅇㅇ선수 팬이라고 자기 한 번 내려가게 해주면 안되냐고 말 한 번 하고 오겠다고 하시던 아저씨는 진짜 무서웠습이다. 관계자 분들은 다 친절하셨고 인사 다 받아주셨는데 시니어 챌린저 어르신분들이 춥겠다며 걱정해주시고 팝콘 먹여주신 챌린저님 너무 고마웠고요... 여기는 별다른 힘든 일은 없었는데 인사만 잘 하면 됐어요! 편안한 자리라면 편안한 자리였음! 근데 자기 관계자라고 거짓말치고 내려갔던 사람 가만 안둔다 내가 혼남. 혹시나 이 자리 하시는 분 있다면 티켓확인 꼭 하셔요^^~(초대권이라던가 ㅇㅇ선수표 이렇게 포스트잇이 있다던가 그럴거임)
-여기서는 살 짝 부정적인 글-
근데 이 모든 일이 끝난 후 경기장 정리를 위해 안으로 들어가 장비들을 정비하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게 ㄹㅇ 진짜 힘듭니다 진짜 이게 힘든데
몸이 힘든 것 보다 같이 일하는 보안 업체..? 경호 업체 분들이 자기들끼리 소리 지른다거나 쾅쾅 내려놓는 이런게 진짜 좀 보기 싫었어요. 알바생들도 여기 또 관객으로 올 수 있는 사람들인데 굳이 이런 모습을 보여줬어야 할까? 싶었고 부장같아 보이는 분 외에 나머지 분들이 너무 서로서로에게 소리지르고 안좋게 대하시는 거 같은게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이거에 더 스트레스 받은 거 같아요.

썬자님... 머싯서... 썬자님 진짜 친절하셨어요 썬자님 알바생들한테도 인사해주고 흑흑 관계자 쪽으로 내려가셔서 봤는데 부인님...?도 너무 친절하셨음...
사실 속으로 동점가지마 제발 연장은 안돼 했었는데 이 날 행복하게 이겨서 좋았어요 캬캬 공주노비는 행복해...

근데 끝나고 열받아서 친구랑 같이 끝나자마자 치킨먹었습니다.
3시부터 10시로 만원 시급으로 일하고 치킨 먹고 맥주 마셨으니 남은 돈 얼마냐곤 묻지마세요^^...........그래도 인생에서 이런 경험도 하고 아 이런 일도 다 알바생들이 하는 거였구나 다들 많이 고생하는구나+끝나고 선수들 가까이서 봄+스포츠 구단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