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러맨> 후기
정보: <위대한쇼맨> 감독이 만든 영국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전기영화
전기영화니까 뭐.. 스포?? 이런건 신경안쓰고 말해도되지? ꉂꉂ૮₍ ᵔᗜᵔ* ₎ა ꉂꉂ૮₍ ᵔᗜᵔ* ₎ა
난 정말 팝알못이고ㅋㅋ 로비 윌리엄스라는 사람도 첨 알게됐는데 개인 감상은 호인것같아
근데 호불호 좀 갈릴듯ㅠ
일단 주인공이 첨부터 끝까지 '원숭이'로 나옴. 로비 윌리엄스가 무대 위 자신을 원숭이라고 표현했고 영화보면 어떤 마음에서 그런 얘기를 했을지 이해가 가더라고 나는? 기술적으로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었고. 근데 같이 본 혈육은 왜 그렇게 설정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불쾌하다 이런 감상이었어서 아무래도 호불호가 가장 갈릴 지점이 아닐까? 싶어
그리고 위대한쇼맨을 내가 안봐서 함부로 비교하기가 어렵긴한데 팝스타의 화려한 쇼? 이런 내용은 전혀 아님 그런 걸 기대하고 보면 안될듯
눈요기될만한게 초반에 테이크댓 시절 나오던 넘버밖에 없음ㅠ 좀 다크해.. 어린시절의 상처로부터 시작된 끝없는 자기혐오와 심한 우울증 그걸 마약과 술로 이겨내면서 계속 무대를 하고..
주인공의 목표였던 넵워스에서 12만 관중앞에서 공연을 하게되는데 난 여기서 엄청난 쇼를 보여줄줄 알았거든? 근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자기혐오 연출 장면으로 넘어가서 충격적이고 인상적이었어
참..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진 알겠어서 안타깝긴한데 그래도 넘 쓰레기같이 살아서;; 보다보면 이거 넘 자기연민같다 싶기도 하고 그렇더라
근데 머.. 본인이 실제로 마약중독 치료도 열심히 받고 주변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했으니 참.. 그걸로 됐다..싶엇어
엔딩크레딧에도 로비 윌리엄스 노래가 흘러나오면서 실제 영화에서 다뤘던 주변인과의 사진 이런게 나오는데 고증(?)이 정말 철저했더라 ㅋㅋ
암턴 로비 윌리엄스란 인물을 아예 모르는데도 난 괜찮게 봤어서.. 관심이 있으면 한번 보는것도 좋을것같아
+) 근데 좀 수위가 높다야.. 마약하는 장면 정말 계속나오고요.. 여자알몸도 나오고요.. 대사도 정말.. (아무래도 막살던 사람이다보니..) 불쾌할수있음 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