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까 쓰는 선수 자만추후기
때는 올브 시즌권을 끊어 야구장에 거주하던 나는
올브를 야선의 브레이크 겸 나의 브레이크로 지정
부산에서 맛난 거 묵고 호텔에서 수영하며 끝내주는 올브를 보냄
다음날 집으로 올라오는 기차를 탑승하기 전
캐리어를 부산역에 맡기고 싶었으나
1층과 2층 물품보관함 모두 만함이여서
1층에 있는 짐캐리서비스(요거 부산역에서 이용 ㅊㅊ)를 이용하기로 하고 부모님과 1층으로 내려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방향으로 이동중이였음
그러다가 그냥 내 시야에 우리 구단 올해 나온 굿즈가 걸림
오? 저걸 구매하셧군아 하고 봤는데 외국인이셔서
오....? 신기하네......? 하고 그냥 글쿤 하고
그냥 눈이 달려서 같이 있는 일행을 봤는데
내 시야에 걸린 우리집 외인 어?!?!?!?!?!?!?!?!
나혼자 내적흥분!!!!!!!!!!!!!!!!!!!
엄마 : 왜이래 얘
나 : 헐헐헐허러허러러러러러 우리팀 외인이야!!!!!'
엄마 : 근데
나 : (캐리어 노룩패스하며) 나나나나나 사진찍어야돼
엄마 : 뭣.....! (이미 딸래미 외인에게 가고있음)
나 : (사람좋은 미소를 하며/ 보는 사람에 따라 사람이 좋아보이지않을수잇음) 나는 구단팬인데 혹시 사진가능하니 가좍이랑 있는데 방해미안훼를 영어로
외인 : 와이낫~
나 : (넘오 떨려서 손바들바들떰 / 평소에도 수전증이 있어 친한 친구들은 나에게 사진을 맡기지 않는다)
외인: (그 모습을 보고 폰 가져가며) 아윌테이크픽쳐
나 : 😀✌️땡큐땡큐
이 광경을 지켜보고있던 엄마가 나중에 말해주길
외인이 너무 사람좋은 얼굴이라 호감이 되었다며
울엄마아빠는 야알못이셔서 투수라는 직군(?)밖에 몰라
나에게 투수냐고 물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