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 노량진 꽁보리비빔밥&멸치칼국수집 꽁칼
노량진 학원가에는 전설이 하나 있다.
바로 배에 굶주린 귀신이 들어찬 됴디가 서식한다는 사실 ʕっꈍᗜꈍςʔ
이 근방에 육전 막국수 파는 유명 체인점 있는데 그 안쪽으로 몇 십 걸음만 더 들어가면 직접 제면한다는 칼국수 집이 있다
항상 지나치면서 저기는 어떤 맛있는 음식을 팔까 궁금했었는데
이 근방에 다른 칼국수집도 많아서 직접 가볼 생각은 못했었지 ꉂꉂʕ •̅𐃬•̅ʔ ꉂꉂʕ •̅𐃬•̅ʔ
그러나.
어느날 이 가게에서 점심에 칼국수+보리비빔밥을 만원 밑으로 내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됴디 ʕ´,,•﹃•,,`ʔ
꼭가봐야디꼭가봐야디꼭가봐야디꼭가봐여디
중얼중얼 주문처럼 외고서
온갖 맛있는 곳들은 다 탐방해왔다 하하 ꉂꉂʕ •̅𐃬•̅ʔ ꉂꉂʕ •̅𐃬•̅ʔ
그리고 오늘 점심은 뭐먹디.. 하고 고민하는 사이
내가 지나쳤던 꽁칼 가게가 생각이 퍼뜩 나버렷고..
결국 가게를 찾아온 커신을 먹어버린 됴디.
들어왔는데 2인 이상 착석 좌석과 1인 착석이 따로 나뉘어져 있었다
오 호감~ (됴디는 혼밥족이라 2인이상 손님들 사이에서 혼자 자리차지하고 앉는 거 매번 눈치보인단말예욧) sʕ •᷅ ₃ •᷄ ʔz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긴 좌석별 오더모니터에 재빨리 메뉴를 골랐는데,,
밀면은 시즌메뉴라 종료됐고 ʕ -̥̥᷄ _ -̥̥᷅ ʔ
얼큰소고기칼국수+보리밥과 멸치칼국수+보리밥 둘 중 하나 선택하는 메뉴판이었따
사실 얼큰소고기칼국수 먹고싶긴햇는데,,,
그냥 가볍게 속푸는 용으로 멸칼을 시켜버림 ʕ´•ᴗ• ก ʔ՞ ՞
그리고 그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 되었따
보리비빔밥은 주방 쪽으로 들오가다보면 큰 그릇에 야채들이 정갈하게 담겨 있고 그 옆 밥솥에서 보리밥을 내가 원하는만큼 퍼가면 되는 시스템이었따 ദ്ദിʕ ⸝⸝ʚ̴̶̷̆ ̯ʚ̴̶̷̆⸝⸝ ʔ
좀 많이 담나? 아리까리한채로 양념장을 담으려고 봤더니
고추장 한 숟갈에 강된장 반 숟갈 넣으면 아주 맛있다고 추천을 해준다! ‧˚₊*̥ʕ* ⁰̷̴͈꒨⁰̷̴͈ʔ‧˚₊*̥
됴디는 배에 커신이 들었기 때문에 고추장 1.5숟갈 그리고 강된장 0.75숟갈 담음 sʕ •᷅ ₃ •᷄ ʔz
그리하여 탄생한 훌륭한 결과물

아따 얘들아 별로 맵지도 않고 지쨔지쨔 맛있다 ‧˚₊*̥ʕ* ⁰̷̴͈꒨⁰̷̴͈ʔ‧˚₊*̥
때깔 좀 봐라 내가 이걸 동네방네 자랑 안 하고 배겨??????
이따 칼국수 나오는데 정말 게눈감추듯 열심히 퍼먹음
정신차리고 조금 남겨둬서 다행히 칼국수 올 때 같이 맞춰 먹을 수 있게 됨 ʕ〃⌒▽⌒〃ʔゝ


멸칼은 딱 그 멸치국물 잘 우러나온 짭쪼름하고 맛있는 맛!
제면을 직접 하신다더니 진짜 그 우둘투둘한 손으로 만들어낸 칼국수 면이 쫄깃하더라 ʕっꈍᗜꈍςʔ ʕっꈍ~ꈍςʔ
배에 커신 들었다고 지금 백번째 말하는 것 같은데
대식됴디에게 면이 조금 적을 수 있었지만 (사실 모든 칼국수 집들의 칼국수들이 내게 이럼) 꽁보리밥과의 훌륭한 조화로 아주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고 한다 ദ്ദിʕ๑o̴̶̷̥᷅︿o̴̶̷᷄๑ʔ
그리고 처음에 얼큰소고기칼국수 먹고싶어햇는데
매콤한 비빔밥에 멸칼이 오히려 ㄱㅊ은 선택지였던 것도 같다
근데 이 모든 게 7500원 (얼큰소고기어쩌구는 9500원함) 밖에 안 된다니 .・゚゚・ʕ ฅ ᴥ ฅ ʔ・゚゚・. 싸장님ㅠㅠ 싸장님 괜찮은거마자요???ㅠㅠㅠㅠㅠㅠ 여기쎄울이잔아요퓨ㅠㅠㅠㅠㅠㅠ 차갑고비싼도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지나가다가 조금 늦은 점심때 재료소진돼서 세트메뉴 못 시킨다는 종이 몇번 걸린 걸 봤기에 알아서 장사 잘 하고 계시겟지 함 ദ്ദിʕ •̅𐃬•̅ʔ
여튼 노량진 들릴 있으면 꽁보리밥이랑 칼국수 먹으러 꼭!!! 오세요!!!
7500원밖에 안하는 게 ㅈㅉㅈㅉ 대박이양 ‧˚₊*̥ʕ* ⁰̷̴͈꒨⁰̷̴͈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