ө◢◤) 갑상선암 로봇수술 6개월 경과 후기
사실 8개월이 더 가까운 상태인데 후기 쓰는거 까먹었다
순서는
겨드랑이 흉터의 현재상태
6개월 검진 결과(+비용 등등)
절제 후 몸상태 순이다
- 겨드랑이의 흉터
사실 초장 빼곤 흉터연고 잘 안발랐다... 겨드랑이니까 뭐... 잘 안보이니....
엄마 아빠도 인정할정도로 흉이 작아졌다
당연하지만 여전히 그부분의 색이나 감촉(두꺼움)은 남아있는데 흉 자체의 크기가 쪼그라들었다
그래서 그런건지 요즘 겨드랑이가 엄청 땡긴다
빛 잘 안보는 위치라 연고 안 발라도 시간지나면 흉 색깔 거의 빠질 것 같은데
울퉁불툰한건 스카패드를 잘 붙이긴 해야할 것 같다
-6개월 검진결과
이번 검진에선 초음파까지 풀코스로 했다
당일 아침에 약 안먹고 가서 혈액검사랑 초음파를 보는데 항진증쪽에 가까운 수치긴했다
영원히 빛이나는 솔로가 된 왹져의 우측 갑상선이 열일하고 있는 것 같다
초음파 결과는 수술부위는 깨끗하고
수술자리 바깥쪽에 임파선이 조금 커져있는게 있는데
모양이 이상한건 아닌지라
6개월 후 다시 관찰 소견이 나왔다
혈액검사상 신지로이드 용량이 줄어들라나싶었는데
동일 용량으로 6개월 더였다
6개월치의 병원비는
초음파와 혈액검사 검사비 + 진료비 합쳐서 만원이 안나오고
약값은 이천원 초반이 나온다(3개월치가 1100원이었다)
- 몸 상태
매우 멀쩡하다
피곤해질 수 있다는데 그것도 모르겠다
왹져는 퇴원 일주일까지 수술 후유증인건지 똑바로 섰을때 구토감을 느꼈는데
그 이후부터는 운동량도 다 회복했고 아니 오히려 늘어났다
신지로이드를 복용하면 살찌기 쉬워진다던데 감량 속도가 더뎌지긴했다 근데 이건... 그냥...정체기 같....
지금까지 수술비를 포함한 병원비 총합은 천이백 초반일텐데
실비나오고 어쩌고 해서 실질적으로 남부한건 이백이십에서 삼십정도 같다
갑상선암 을 검색하면 이전 후기를 찾을 수 있는데 거기 더 자세한 금액이 나와있다
로봇말고 절제로 하면 실비 안써도 저가격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아 수술 후 특이점 하나 있다
병원가서 앓고있는 질환이나 처방약 물어봐서 작성하면 보통 언제 수술했는지도 얘기가 나오는데
선생님들이 꼭 올해 수술이신데도 흉터가 없네요? 말하신다
그럼 아 넹 큰돈내고 겨드랑이를 쨌습니다 라고 대답하는데 로봇수술 후기와 스몰톸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