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봉사활동 하고 봉사시간 채우기 꿀팁?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이픽 비대면 e북 제작봉사 후기
안녕, 나는 요즘 마이픽 비대면 e북 제작봉사를 아주 재미있게! 하는 중인데
닮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어서 후기 써봐
내가 좀 시스템을 알고 익숙해져야 제대로 후기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10시간 이상 해본 후에 후기 씀 (◔ ө ◔)੭

아직 검수 중인 게 있어서 봉사 시간으로는 10시간이 안 채워졌지만.. 실제로 봉사한 시간은 10시간이 넘어 ( ˶ ⌒ ө ⌒ ˶ )ゝ
일단 장단점 먼저 써볼게!
장점
1. 특별한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다
2. 집이나 회사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3.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
4. VMS 봉사시간 인정된다
5. 관리자(직원) 응대가 빠른 편이다
6. 나 이런 거 해 라고 얘기하면 되게 있어 보인다
7. 그냥 뿌듯하다
단점
1.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할 수는 없다
2. 가끔 라노벨 같은 거 하다 보면 읽다가 눈 썩는 거 같다
3. 주말 및 공휴일, 모바일에서는 할 수 없다
4. 띄어쓰기 헷갈릴 때가 많다
5. 한 달 이상 지난 것만 VMS 봉사시간 인정해주는 것 같다(이건 내가 잘 모름 신청 안 해봤음...)
이런 닮에게 추천!
1.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데 오프라인 활동은 부담스럽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2.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
3. 컴퓨터 앞에서 시간 버리는 게 아까워
이런 닮에게 비추천!
1. 컴퓨터/노트북이 없어
2. 바빠서 시간이 너무 없어
3. 국어 잘 몰름,,, 띄 어 쓰 기 개 념 이 진 짜 1 도 없 어(스트레스 받을 듯)
4. 규칙적으로 따박따박 봉사하고 싶어(기본적으로 비정기적)
그럼 이제 이 밑으로 구구절절 써볼게 〆(• ө •*)
이건 말 그대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비대면으로 e북 제작하는 자원봉사활동 하는 거야
도서 스캔본 같은 걸 시각장애인용 e북으로 만드는데,
봉사활동 시간 채울 수 있어서 대학생들도 많이 하는 듯
하는 방법을 예로 들자면..
예시로 김태균이 낸 책 '타격에 관한 나의 생각들' e북 미리보기를 캡쳐해옴 ㅋㅋㅋㅋ

이런 스캔본을 작업해야 한다고 치자.
작업하러 들어가면
수십 명
의 건 장 한 선수들이 격렬하 게 경쟁 한다…
이런 식으로 스캔본 인식에 따라 줄바꿈, 띄어쓰기, 문장부호 같은 게 좀 이상하게 되어 있어.
이걸
수십 명의 건장한 선수들이 격렬하게 경쟁한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원본대로 수정함.
다양한 케이스가 있고 정해진 가이드에 맞게
야구장 가는 길 Go to the ballpark <- 목차 표시
헬멧, 방망이 <- 그림 삽입 표시
이런 식으로 체크해주고 다 한 다음에 제출하고 검수완료 되면 끝이야! (੭ ˃̵ ɞ ˂̵ )੭⁾⁾🧡
내가 마이픽을 알게 된 계기는
1. 자원봉사에 관심이 생김
2. 근데 내가 특별히 무슨 재능이나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몸 쓰는 일이나 도와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이런 봉사할만한 곳이 많지는 않음 (혹은 있더라도 너무 멀어서 내가 갈 수가 없음)
3. 회사에서 월루시간이 너무 많아서 월루시간 동안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4. 그래서 비대면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게 없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발견했어
마이픽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이라는 개신교 계열 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이야!
사실 나는 기부할 때도 개신교 계열은 피해서 후원하는 사람인데(기부금 일부라도 선교 같은 거에 돈 나가는 게 싫어서)
내가 직접적으로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도서도 개신교 관련 서적 외에도 다양하게 제작해서 마음 편하게 하고 있어
실제로 내가 제작한 도서 중에 불교 서적도 있었고 약간 여혐 느낌 드는 라노벨도 있었슈 ( •́ө•̀;ก)💦
그리고 혹시 몰라서 더 자세히 찾아보는데
여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쪽에서 운영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계엄 때 비판 성명문도 냈고 극우 쪽이랑은 선 긋는 것 같더라고...
혹시 종교 쪽으로 신경 쓰이는 닮들 있으면 안심해도 될... 듯?
아무튼 판단은 개인에게 맡길게 (๑•᷅ ꃪ•᷄ )و ̑̑˂ᵒ͜͡ᵏᵎ
하는 방법은 일단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를 들어
동영상 강의 다 듣고 나면 입력자원봉사를 바로 할 수 있어
동영상은 10개!

유튜브 영상인데 유튜브 들어가서 보면 안 됨
홈페이지에서 틀어놔야 강의 이수한 걸로 처리돼 메모해 둬 〆(• ө •*)
교육이수 완료되었다면 작업 가능한 도서 중에 제작봉사하고 싶은 도서를 선택하고 제작 참여하기 눌러!

(실제 작업화면은 유출금지인 것 같아서 따로 캡쳐 안 했어)
나한테 분배된 책 15페이지 분량을 3시간 안에 입력해서 제출하면 끝!
좀 어려운 책은 시간을 5시간 주기도 하는데 난 5시간 짜리는 안해봤어 ( ˶ ⌒ ө ⌒ ˶ )ゝ
만약 책 마지막 부분을 배정 받으면 책 전체 페이지 수에 따라 15페이지가 아니라 그 이하로 배정받을 수도 있어
나도 마지막 부분 5페이지 배정받은 도서들이 있는데 Q&A 보니까 1페이지 배정받은 분도 계시더라 ꉂꉂ(ᵔөᵔ*)ꉂꉂ(ᵔөᵔ*)
자원봉사하겠다고 책 선정해서 분배받으면 그 순간부터 3시간이 카운팅 되기 때문에 시간 여유 있을 때 해야 해
킵해놨다가 저녁에 하기 이런 거 안 됨...
시간 지나면 참여 취소되고 다른 봉사자한테 재분배 돼
어차피 재분배 될 거 욕심내지 맙시다 ( ◕ ө ◕ )
나는 처음에 스캔본 보고 타이핑해서 옮기기 이런 거일 줄 알았는데,
스캔본에서 글씨를 읽어와서 텍스트 분량은 대부분 이미 적혀있고
봉사자들은 문장부호, 띄어쓰기 같은 거 수정하고 그림 삽입, 각주/미주 이런 걸 재배치 하면 돼
하다가 틀린 부분은 피드백이 들어오고 피드백 받은 페이지는 봉사시간을 반절 깎아서 들어옴 ・゚゚・( ღ ө ღ )・゚゚・

마이페이지에서 책이름 클릭하면 최종 작업물 상태 확인할 수 있어
확인해 보니까 조금 실수하는 정도는 그냥 수정만 해주시고 피드백, 패널티 안 주는 거 같아!

보면 알겠지만 나 강의 하루만에 다 들었는데 동영상 길이가 짧아서 2시간 안에 다 들었나 그래...
그래서 이렇게 바로 작업에 참여해도 될까? 난 아직 하나도 이해가 안 되는데;; 상태로 작업에 들어갔고 재제작 뜰까봐 조마조마했거든🔥ހ( っ´.‸.` ς)
첫 봉사는 소설로 해서 그런지 쉬웠어!
근데 2번째로 한 건 책의 첫부분이라 목차 부분을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 개념이 전혀 없어서 피드백 받았어 ㅠㅠ
3번째로 한 것도 목차 구분이 어려워서 피드백 받았지만 그 후로는 피드백 안 받고 쭉쭉 하는 중 (っ˶ᵔ өᵔ˶)っ
내가 받은 피드백...

야 얘는 개념을 아예 모르는데? 싶은 거만 피드백으로 남겨주시는 거 같더라구.
(피드백이 여러 차례 쌓이면 패널티를 주고, 패널티가 5회 쌓이면 봉사 못하고 강의 처음부터 다시 듣고 풀어달라고 요청해야 함)
피드백 수준으로는 안 되겠는데? 싶으면 재제작 처리 된다고 해
다른 봉사자가 그냥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거라고 하는데 내가 재제작 처리 된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어!!
보통은 그냥 정해진 규칙대로 제작하면 되는데 가끔 공지로 이렇게 하세요 지침 내려오는 경우도 있어
내가 한 책의 경우는 'ㅇㅇ페이지에 ㅁㅁ 부분은 작업하지 마세요' 라는 지침이 있었음 ㅋㅋㅋ
아 참고로 봉사시간은 한 글자당 0.5초 준대..
난 처음에 내가 하는 동안 들어간 시간이 다 봉사시간으로 인정되는 줄 알고 좀 야비하지만 일부러 다 한 후에도 시간 좀 끌다가 제출하기도 했는데 전혀 상관 없었음 ...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정해져있나봐 ㅋㅋㅋㅋㅋㅋ
봉사시간 많이 채우고 싶으면 글밥 빡빡할 거 같은 도서 위주로 해 s(*`ө´*)z

제작 완료하고 제출하면 검수 받기 전까지 다른 도서 제작에 참여 못 함!
내가 지금 이 상태임... 더.. 더 줘... 더 하고 싶어.... ( っ °ꮻ。)っ
근데 검수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더라고..
평일 기준 4시간 내로 검수 완료 떴었슈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직원도 쉬어야 되니까 검수 안 됨, 평일 저녁 시간에도 퇴근하셨기 때문에 검수 안 됨
타이밍 잘 맞춘 날 최대 3번 했고,
오전에 참여하고 퇴근하고 참여하고 이런 식으로 2번까지는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어
근데 도서가 매일 수십권씩 들어오는 게 아니라서(대여섯권 정도)
다른 사람들이 먼저 봉사하면 내가 참여할 수가 없기 때문에 타이밍 잘 보고 들어가야 함

날짜 보면 알겠지만 12월 3일에는 아예 참여를 못했어
책이 몇 권 안 들어와서 검수 끝나고 나니까 할 책이 없더라 (つө˂̣̣̥)
이제 시작하는 닮들을 위한 꿀?팁?
시작할 때는 문학 쪽이 제일 쉬운 거 같아.
글자만 줄줄이 나오고, 각주/미주나 삽화 잘 없어서!
그리고 교양도서 같은 게 어려움..
시각적 참고자료가 많고 일반적인 책이랑 배치 자체가 달라서..
예를 들면 내가 작업한 것 중에 어쩔수가없다 각본은 일반적인 책이랑 배치가 달라서 헷갈리더라고 ㅠㅠ
글자수 자체는 적어서 봉사시간은 44분 54초만 인정됐지만 작업할 때는 2시간 정도 걸렸어!
이재명의 시간도 글자수는 적은데 참고사진을 어떤 식으로 처리해야 되는지 헷갈려서 38분 15초 인정됐지만 1시간 반 정도 걸렸음!
그래도 제작안내 파일이랑 Q&A 페이지에서 검색하면서 하면 어려운 부분들도 대체로 해결은 돼
그리고 판정을 후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진짜 엉망진창으로 다 틀린 거 아니면 피드백, 패널티 안 받으니까 츄라이 츄라이 ( و ˃̵ ꃪ ˂̵ )و
페이지마다 '임시저장'을 눌러서 지금 하다가 잠깐 끄고 샤워하고 와서 이어서 하고 이런 거 가능함!
근데 마지막 페이지는 '임시저장'이 아니라 '제출하기' 버튼이고 정말 제출하시겠습니까? 이런 것도 없어서
습관적으로 임시저장 누르다가 수정 안 끝났는데 제출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해..
나는 아직 그런 경험은 없지만 실수할까봐 매번 손을 달달 떨고 있슈... (›´ө`‹ )
봉사시간을 많이 쌓고 싶다면 소설 중간, 그냥 빨리 끝내고 싶으면 분배 상태 0%나 95%인 책을 노려봐
0%는 목차라 글자수가 적고 95%는 책 마지막 부분일 확률이 높아서 15페이지 미만일 확률이 높음
근데 재제작 들어간 책일 수도 있어서 95%인 책이 무조건 다 책 마지막 부분인 건 아님 ( •́ө•̀;ก)💦
내가 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아닌데도 한 3번 정도 훑어보고 제출하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더라구 ꉂꉂ(ᵔөᵔ*)ꉂꉂ(ᵔөᵔ*)
나는 봉사시간이 필요해서 하는 게 아니라 순수재미로 하는 거라서 VMS 인증 요청은 안 해봐서 그 쪽 관련은 못 썼음 ( •̅ ө •̅ )
그럼 다들 연말을 맞이하여 쉽고 절겁게 봉사활동 합시다 (੭ • ө • )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