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M PL108W 아라 - 저소음 새벽축 택타일 내돈내산 사용 후기
내가 산 디자인은 이거고 하우징은 약간 때탄 색이야(?) 주문한 키캡이 오면 바꿔끼고 써보려고 했는데 키캡이 너무 늦게와서 그냥 기본 키캡으로 써봄
먼저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사서 써보긴 했지만 다양한 축을 써본 적이 없어서 축에 대한 지식은 미비한 점 양해를 부탁합니다(...)
스위치 취향:
나는 저소음축+택타일을 선호하고 리니어는 예전에 저소음 적축 썼다가 딱히 매력을 못 느껴서 저소음 리니어계에서 유명한 오테뮤 피치도 안 써봄;
써본 축은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오테뮤 라임(끼우기 힘들고 빼기도 힘든거 빼곤 싸고 가볍고 조용함), 한성 토독(키압 낮고 오테뮤라임보다 쫀독함) 정도가 있음. 키압이 35~40g 정도 되는 저소음 택타일을 선호하고, 무접점 키보드도 한성, 앱코, 콕스 45g 키압을 들여서 사용하고 있음(무접점 50g은 안써봤음, 35g은 너무 가벼웠음, 45g이 보글보글 소리를 내면서 키압이 내 취향에 가장 맞았음)
가격:
여분 스위치 포함 7만 7천원이라 아주 가성비는 아니지만 아주 하이엔드도 아닌 그냥저냥
키감(오테뮤 라임과 비교):
주관적으로 오테뮤 라임이 쫀득하고 키압이 35g이지만 약간 푹신하게 내려앉는 느낌이라면 저새벽택타일은 키압이 40g이라 좀 더 무겁게 타건되긴 하지만 좀 더 도각거리고 비교적 무접점에 가까운 느낌? 키압의 묵직한 느낌은 무접점 45g보다 좀 더 무겁게 느껴지고, 오래 쓰면 손이 아플 거 같기도 해.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보다도 좀 더 무겁고 반발력이 있는 질감임. 호평을 받는 이유는 알겠어 치는 맛이 좋음..
소리:
피씨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축보다야 조용하긴 하지만, 솔직히 이게 저소음축이라고? 싶음.. 소리가 맛깔나긴 하는데(보글보글하기보단 약간 탁탁 톡톡 튀는 느낌) 이게 저소음이라고? 구름타법을 안써서 그런가? 살살 치는 것 같은데도 내 기준 무접점보다 바닥치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정숙한 분위기 회사에서는 못쓰겠다싶음;; 키캡을 좀 더 두꺼운걸로 바꾸면 소리가 좀 무뎌지긴 하던데 키캡 바꿔껴봐야겠음;; 요즘은 반저소음이라는 것도 유행이던데 내 기준 이정도면 반저소음이라고 생각함;;; (한성 저소음 토독이나 오테뮤 라임은 타건음이 있긴 하지만 분노의 타자를 쳐도 그렇게 크게 들리진 않음, 조용히 살살 치면 거의 소리가 없게 느껴짐)
총평:
베이지색 하우징 키보드가 필요하기도 했고, 가격에 비해서 나쁘지 않다고도 생각함, 왜 요즘 인기 있는 저소음축인지 알겠음
근데 내 기준 저소음까진 아님..... 아주 무겁지 않은 키감의 축을 찾는다면 괜찮은 거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