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에이스의 명품 투수전···양현종 “원태인 때문에 초집중, 왜 ERA 1위 다투는지 알았다”[스경x인터뷰]
양현종은 경기 뒤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라이온즈파크에서 항상 안 좋았기 때문에 경기를 접전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길만 만들고 내려오려고 했다. 그런데 (원)태인이가 워낙 잘 던졌다. 그래서 나도 맞춰서 집중을 했다. 서로 0-0으로 가다보니 선취점을 주면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오늘은 운이 따르기도, 안 따르기도 했다. 상대투수가 잘 던지다보니 서로 집중할 수 있었고 최소 실점으로 6이닝을 던졌다. 팀도 이겼으니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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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앞서 1일 KT전에서 9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올시즌 리그 첫 완투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까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렸다. 평균자책은 2.66으로 4위, 이닝 소화는 50.2이닝으로 외국인 선수까지 통틀어서 리그 1위다. 조금씩 불안한 경기가 섞여 있었던 지난 2년의 출발과 달리 강력한 안정감을 계속 보여주면서 회춘의 투구를 펼치고 있다.
양현종은 “밸런스도 나쁘지 않고 지금은 많이 올라온 상태 같다. 서서히 더 올리면서 여기서 절대 떨어지지 않게 1년간 유지하는 게 이제 내 할 일 같다”고 말했다.
띠동갑 두 에이스의 명품 투수전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는 4시간32분의 연장 12회 접전 끝에 KIA가 4-2로 이겼다. 양현종도, 원태인도 던지면서는 상대 투수의 호투 때문에 초집중 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서는 접전에 벤치에서 집중하느라 진이 빠졌다. 이런 투수전을 자주 볼 수 있을까. 양현종은 “너무 힘들다. 나는 또 하고 싶진 않다”며 웃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60787
ㄹㅇ 명품투수전이었음 ദ്ദി^ᶘ=⸝⸝ʚ̴̶̷̆ Ⱉ ʚ̴̶̷̆⸝⸝=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