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
동사로마닷컴동사로마닷컴
로그인/회원가입
전체HOT 게시판
ON-AIR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

여기 광고 가능합니다

문의: dongsaroma@gmail.com

LOGO
🍙

광고문의

dongsaroma
@gmail.com
LOGO

COPYRIGHT © DONGSAROM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문의: dongsaroma@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KIA 트레이드 시장 기웃 시절은 이제 안녕… 몇십억 효과가 현실로, 미래가 앞으로 간다

2024 07-29 15:08
조회 771댓글 2

KIA는 근래 들어 안방의 주인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김상훈이 은퇴한 뒤 그의 뒤를 이을 만한 확고부동한 주전 포수가 나오지 않았다. 많은 포수 자원을 뽑고 기대를 걸고 경험치를 먹였지만 못 키웠다.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지션에 구멍이 송송 났다.

트레이드에 꽤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포수를 돌려 막는 팀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제는 그 설움과 작별을 고할 시간이 찾아오고 있을지 모른다. 한준수(25)의 등장이 단순한 유망주의 성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이유다.

중략

시즌 초반 KIA가 김태군 한준수 한승택의 3포수 체제를 택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었다. 내부에서는 한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 막판을 맡기길 부담스러워했다. 그래도 수비는 나름 자기 것이 있었던 한승택을 로스터에 남긴 이유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신분이었다. 하지만 그런 한준수가 경험을 먹고 쑥쑥 자라며 KIA는 그 근심을 조금씩 놓기 시작했다.

중략


한준수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나카무라 타케시 KIA 배터리코치는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한준수의 수비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타케시 코치는 "시즌 초보다 캐칭이 좋아졌고, 캐칭이 좋아지면서 송구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정확도까지 발전된 모습이다. 예전부터 어깨 강도는 좋은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한준수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 이용규의 도루를 저지한 것에 이어, 그리고 4회에는 리그 최고의 준족인 김혜성까지 저격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마치 상대 팀에 "예전의 나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그 장면을 흐뭇해했다. 이 감독은 "어깨 자체는 좋은 친구고 송구 능력도 내가 생각했을 때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투수들이 타이밍만 비슷하게 잡아준다면 도루는 언제든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어깨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준수가 경험을 쌓으며 송구의 감각과 코스를 길들이고 있는 만큼 투수들이 타이밍을 많이 뺏기지만 않는다면 도루 저지에서는 믿을 만한 선수라는 것이다.

타케시 코치는 한준수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조언, 때로는 고언도 아끼지 않는다. 타케시 코치는 "볼 배합에서는 아직까지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 경기마다 볼 배합이 잘될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이 부분은 경기가 끝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보완하고 있다"면서 "배팅 컨디션에 따라서 그날 경기에서 업다운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이 잘될 때는 경기에 집중도가 달라지는 느낌을 주고 있고, 반대로 공격이 안 될 때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한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명포수들 또한 다 그 나이에 겪었던 부분이다. 자기 포지션이 안정되고 경험이 쌓이면 점차 해결될 문제로 기대를 걸 수 있다. 타케시 코치 역시 "아무래도 올 시즌 팀이 상위 성적으로 내고 있고, 이런 팀에서 경기를 나가는 것 자체가 한준수 선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역시 2~3년 뒤가 기대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좋은 경험'을 쌓고 있기에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한준수 정도의 공격 성적을 내는 포수가 수비도 평균으로 할 수 있다면 말 그대로 그 금전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부르는 게 값인 포수 FA 시장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았기에 잘만 키우면 앞으로 몇십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역 출신에 1차 지명 출신이라는 프랜차이즈로서의 기대감도 있다. 물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발도 못했던 유망주가 그 길에 나서 앞으로 뚜벅뚜벅 가고 있다는 것은 올해 KIA를 바라보는 즐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https://naver.me/5bVIz2iR

AD
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2

  • 1닮
    2024 07-29 15:19

    국대 가볼텨? ^ᶘ=◕ᴗ◔=ᶅ^ 

  • 2닮
    2024 07-29 15:26

    준수가 우리 포수라니^ᶘ=-̥̥᷄ _ -̥̥᷅ =ᶅ^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
03-30 18:4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222558
기아 | 광장
'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1)
2024 11-21 14:09
4222543
기아 | 광장
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
2024 11-21 14:01
4222516
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0)
2024 11-21 13:45
4221893
기아 | 광장
"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1)
2024 11-21 08:59
4221860
기아 | 광장
"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1)
2024 11-21 08:12
4221549
기아 | 광장
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
2024 11-20 21:53
4217759
기아 | 광장
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5)
2024 11-19 12:45
4217352
기아 | 광장
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6)
2024 11-19 09:36
4216656
기아 | 광장
"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1)
2024 11-18 18:52
4215443
기아 | 광장
“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4)
2024 11-18 11:18
4215257
기아 | 광장
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0)
2024 11-18 09:19
4214373
기아 | 광장
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
2024 11-17 16:48
4214364
기아 | 광장
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1)
2024 11-17 16:38
4214220
기아 | 광장
"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
2024 11-17 14:14
4214217
기아 | 광장
"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7)
2024 11-17 14:09
4209964
기아 | 광장
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
2024 11-15 12:18
4208912
기아 | 광장
해영이 외국이라고 우리 몰래 머리기르는거 당황스러워 (1)
2024 11-14 22:26
4207793
기아 | 광장
"돈보다 보상선수, 리스트업 해놨다" LG 보호 명단 기다리는 KIA, 유망주-즉시전력 다 고려한다 (2)
2024 11-14 13:34
4207774
기아 | 광장
떠난 장현식, 복잡미묘한 이범호 감독, 계획은 있다···“황동하와 김도현 지켜보겠다” (0)
2024 11-14 13:19
4207765
기아 | 광장
KIA는 장현식의 행선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기영·서건창과 제대로 된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못했다. 세 선수의 공인대리인(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 같아서 가뜩이나 조심스러운데 선수 측도 별다른 협상 조건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이다. (0)
2024 11-14 13:15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2494댓글 4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5771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322댓글 13
기아 | 광장

'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2024 11-21 14:09
조회 556댓글 1
기아 | 광장

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024 11-21 14:01
조회 548댓글 2
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2024 11-21 13:45
조회 452댓글 0
기아 | 광장

"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2024 11-21 08:59
조회 493댓글 1
기아 | 광장

"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2024 11-21 08:12
조회 560댓글 1
기아 | 광장

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024 11-20 21:53
조회 615댓글 2
기아 | 광장

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2024 11-19 12:45
조회 664댓글 5
기아 | 광장

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2024 11-19 09:36
조회 546댓글 6
기아 | 광장

"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2024 11-18 18:52
조회 578댓글 1
기아 | 광장

“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2024 11-18 11:18
조회 802댓글 4
기아 | 광장

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2024 11-18 09:19
조회 518댓글 0
기아 | 광장

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024 11-17 16:48
조회 845댓글 2
기아 | 광장

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2024 11-17 16:38
조회 671댓글 1
기아 | 광장

"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14
조회 607댓글 2
기아 | 광장

"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09
조회 687댓글 7
기아 | 광장

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024 11-15 12:18
조회 613댓글 2
기아 | 광장

해영이 외국이라고 우리 몰래 머리기르는거 당황스러워

2024 11-14 22:26
조회 355댓글 1
기아 | 광장

"돈보다 보상선수, 리스트업 해놨다" LG 보호 명단 기다리는 KIA, 유망주-즉시전력 다 고려한다

2024 11-14 13:34
조회 563댓글 2
기아 | 광장

떠난 장현식, 복잡미묘한 이범호 감독, 계획은 있다···“황동하와 김도현 지켜보겠다”

2024 11-14 13:19
조회 443댓글 0
기아 | 광장

KIA는 장현식의 행선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기영·서건창과 제대로 된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못했다. 세 선수의 공인대리인(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 같아서 가뜩이나 조심스러운데 선수 측도 별다른 협상 조건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4 11-14 13:15
조회 542댓글 0
글쓰기
  • 이전
  • 60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다음
기아전체|광장|잡담
글쓰기

KIA 트레이드 시장 기웃 시절은 이제 안녕… 몇십억 효과가 현실로, 미래가 앞으로 간다

2024 07-29 15:08
조회 771댓글 2

KIA는 근래 들어 안방의 주인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김상훈이 은퇴한 뒤 그의 뒤를 이을 만한 확고부동한 주전 포수가 나오지 않았다. 많은 포수 자원을 뽑고 기대를 걸고 경험치를 먹였지만 못 키웠다. 팀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포지션에 구멍이 송송 났다.

트레이드에 꽤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포수를 돌려 막는 팀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제는 그 설움과 작별을 고할 시간이 찾아오고 있을지 모른다. 한준수(25)의 등장이 단순한 유망주의 성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이유다.

중략

시즌 초반 KIA가 김태군 한준수 한승택의 3포수 체제를 택한 것도 이와 연관이 있었다. 내부에서는 한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 막판을 맡기길 부담스러워했다. 그래도 수비는 나름 자기 것이 있었던 한승택을 로스터에 남긴 이유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로스터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신분이었다. 하지만 그런 한준수가 경험을 먹고 쑥쑥 자라며 KIA는 그 근심을 조금씩 놓기 시작했다.

중략


한준수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나카무라 타케시 KIA 배터리코치는 28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한준수의 수비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타케시 코치는 "시즌 초보다 캐칭이 좋아졌고, 캐칭이 좋아지면서 송구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정확도까지 발전된 모습이다. 예전부터 어깨 강도는 좋은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한준수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 이용규의 도루를 저지한 것에 이어, 그리고 4회에는 리그 최고의 준족인 김혜성까지 저격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마치 상대 팀에 "예전의 나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그 장면을 흐뭇해했다. 이 감독은 "어깨 자체는 좋은 친구고 송구 능력도 내가 생각했을 때는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투수들이 타이밍만 비슷하게 잡아준다면 도루는 언제든지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어깨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준수가 경험을 쌓으며 송구의 감각과 코스를 길들이고 있는 만큼 투수들이 타이밍을 많이 뺏기지만 않는다면 도루 저지에서는 믿을 만한 선수라는 것이다.

타케시 코치는 한준수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조언, 때로는 고언도 아끼지 않는다. 타케시 코치는 "볼 배합에서는 아직까지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 경기마다 볼 배합이 잘될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이 부분은 경기가 끝나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보완하고 있다"면서 "배팅 컨디션에 따라서 그날 경기에서 업다운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이 잘될 때는 경기에 집중도가 달라지는 느낌을 주고 있고, 반대로 공격이 안 될 때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 한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명포수들 또한 다 그 나이에 겪었던 부분이다. 자기 포지션이 안정되고 경험이 쌓이면 점차 해결될 문제로 기대를 걸 수 있다. 타케시 코치 역시 "아무래도 올 시즌 팀이 상위 성적으로 내고 있고, 이런 팀에서 경기를 나가는 것 자체가 한준수 선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 역시 2~3년 뒤가 기대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좋은 경험'을 쌓고 있기에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한준수 정도의 공격 성적을 내는 포수가 수비도 평균으로 할 수 있다면 말 그대로 그 금전적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부르는 게 값인 포수 FA 시장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았기에 잘만 키우면 앞으로 몇십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역 출신에 1차 지명 출신이라는 프랜차이즈로서의 기대감도 있다. 물론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발도 못했던 유망주가 그 길에 나서 앞으로 뚜벅뚜벅 가고 있다는 것은 올해 KIA를 바라보는 즐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https://naver.me/5bVIz2iR

AD
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잠깐 타임~ 같이 봄노래 들으러 갈래?동닷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댓글 2

  • 1닮
    2024 07-29 15:19

    국대 가볼텨? ^ᶘ=◕ᴗ◔=ᶅ^ 

  • 2닮
    2024 07-29 15:26

    준수가 우리 포수라니^ᶘ=-̥̥᷄ _ -̥̥᷅ =ᶅ^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체|광장|잡담
글쓰기
번호
게시판
제목
공지 |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48)
03-30 18:4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5)
2024 04-12 15:26
공지 |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13)
2024 03-27 13:31
4222558
기아 | 광장
'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1)
2024 11-21 14:09
4222543
기아 | 광장
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
2024 11-21 14:01
4222516
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0)
2024 11-21 13:45
4221893
기아 | 광장
"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1)
2024 11-21 08:59
4221860
기아 | 광장
"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1)
2024 11-21 08:12
4221549
기아 | 광장
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
2024 11-20 21:53
4217759
기아 | 광장
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5)
2024 11-19 12:45
4217352
기아 | 광장
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6)
2024 11-19 09:36
4216656
기아 | 광장
"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1)
2024 11-18 18:52
4215443
기아 | 광장
“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4)
2024 11-18 11:18
4215257
기아 | 광장
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0)
2024 11-18 09:19
4214373
기아 | 광장
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
2024 11-17 16:48
4214364
기아 | 광장
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1)
2024 11-17 16:38
4214220
기아 | 광장
"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
2024 11-17 14:14
4214217
기아 | 광장
"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7)
2024 11-17 14:09
4209964
기아 | 광장
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
2024 11-15 12:18
4208912
기아 | 광장
해영이 외국이라고 우리 몰래 머리기르는거 당황스러워 (1)
2024 11-14 22:26
4207793
기아 | 광장
"돈보다 보상선수, 리스트업 해놨다" LG 보호 명단 기다리는 KIA, 유망주-즉시전력 다 고려한다 (2)
2024 11-14 13:34
4207774
기아 | 광장
떠난 장현식, 복잡미묘한 이범호 감독, 계획은 있다···“황동하와 김도현 지켜보겠다” (0)
2024 11-14 13:19
4207765
기아 | 광장
KIA는 장현식의 행선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기영·서건창과 제대로 된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못했다. 세 선수의 공인대리인(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 같아서 가뜩이나 조심스러운데 선수 측도 별다른 협상 조건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이다. (0)
2024 11-14 13:15
공지

🔥긴급공지🔥 잠시 후, 3월 30일 19시 2026 동사로마닷컴의 새로운 버전이 배포됩니다. ❗️필독❗️+ 가입은 다음 주중 열릴 예정으로 추후 정확히 공지하겠습니다.

03-30 18:46
조회 2494댓글 48
공지

<동사로마닷컴 기본 공지> (리뉴얼 이후 ver.)

2024 04-12 15:26
조회 4185771댓글 25
공지

<동사로마닷컴 자체배너 및 한줄 TEXT 광고 게재 안내>

2024 03-27 13:31
조회 4489322댓글 13
기아 | 광장

'팬 5000명 무료 초청' KIA, 30일 광주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 개최...입장 팬 전원에 통합 우승 특별 포토카드+KS 응원머플러 증정

2024 11-21 14:09
조회 556댓글 1
기아 | 광장

하루에 펑고만 250개, 수비전문가 꿈꾸는 10년차 유틸리티 우승 내야수 "첫째도 둘째도 수비" [오!쎈 오키나와]

2024 11-21 14:01
조회 548댓글 2
기아 | 광장

강효종은 21일 아침 이범호 감독, 심재학 단장을 만나 인사했다. 이제 입대를 준비한다.

2024 11-21 13:45
조회 452댓글 0
기아 | 광장

"KBO 공인구 보내달라" 'ML 복귀설' 방어율왕 네일의 깜짝 부탁, 재계약 청신호인가

2024 11-21 08:59
조회 493댓글 1
기아 | 광장

"오버페이 없다" KIA, FA 시장 과열에도 꿈쩍 않는다, '2026 FA' 박찬호·최원준 다년계약 선점 가능할까

2024 11-21 08:12
조회 560댓글 1
기아 | 광장

손승락 코치는 등판 전 트레이닝 파트를 찾아 선발 준비를 했고, 베이스 커버까지 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정재훈 코치는 여전한 포크볼 실력을 과시하면서 1회 타자들의 방망이를 춤추게 만들었다.

2024 11-20 21:53
조회 615댓글 2
기아 | 광장

고생했다 김도영! 팬들은 행복했다...MVP+GG+우승보너스+역대급 연봉 인상까지, 이제 성찬을 즐겨라

2024 11-19 12:45
조회 664댓글 5
기아 | 광장

김태형 신인답지 않은 피칭

2024 11-19 09:36
조회 546댓글 6
기아 | 광장

"변화구 S존 능력 탁월, 배우는 자세까지 훌륭" 우승감독도 반했다...KIA, 또 1R 대형루키 등장하나

2024 11-18 18:52
조회 578댓글 1
기아 | 광장

“선발, 도전 시킨다”···KIA 신인 김태형, 이범호 감독에게 초강렬 눈도장 찍었다

2024 11-18 11:18
조회 802댓글 4
기아 | 광장

KIA·네일 재계약 장기전 갈까? 마냥 기다릴 수는…"→테스형 4년 연속 동행도 물음표

2024 11-18 09:19
조회 518댓글 0
기아 | 광장

그는 "내년에는 일단 무조건 1군에 있고 싶다"면서 "나를 제외한 1차지명, 1라운드 지명 선수들이 모두 활약을 하고 있더라. 나도 1차지명으로 입단했기 때문에 '갓차지명'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2024 11-17 16:48
조회 845댓글 2
기아 | 광장

고졸 2년차 투수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이런 선수가 울었다. 그리고 형들이 나섰다. 특히 소속팀 KIA 형들이 막내를 챙겼다.

2024 11-17 16:38
조회 671댓글 1
기아 | 광장

"김도영, 미래 ML 플레이어 될 거야"…이대호·김하성과 뛰었던 ML 464홈런 거포가 콕 찍은 '韓 특급 재능' [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14
조회 607댓글 2
기아 | 광장

"다치면 죽는다" V12 감독 엄포도 잊었다, 호랑이들의 부상 투혼…이유는 '이것'?[타이베이 현장]

2024 11-17 14:09
조회 687댓글 7
기아 | 광장

최원준의 선전포고? "日 국제대회 20연승, 질 때 됐다"…대표팀 타선 '활력소'가 밝힌 힘찬 각오

2024 11-15 12:18
조회 613댓글 2
기아 | 광장

해영이 외국이라고 우리 몰래 머리기르는거 당황스러워

2024 11-14 22:26
조회 355댓글 1
기아 | 광장

"돈보다 보상선수, 리스트업 해놨다" LG 보호 명단 기다리는 KIA, 유망주-즉시전력 다 고려한다

2024 11-14 13:34
조회 563댓글 2
기아 | 광장

떠난 장현식, 복잡미묘한 이범호 감독, 계획은 있다···“황동하와 김도현 지켜보겠다”

2024 11-14 13:19
조회 443댓글 0
기아 | 광장

KIA는 장현식의 행선지가 결정되기 전까지 임기영·서건창과 제대로 된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못했다. 세 선수의 공인대리인(리코스포츠에이전시)이 같아서 가뜩이나 조심스러운데 선수 측도 별다른 협상 조건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4 11-14 13:15
조회 542댓글 0
글쓰기
  • 이전
  • 60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