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라우어에게 우리가 제시한 연봉은 라우어가 미국에서 버는 돈보다 적었지만, 선수 본인이 KBO리그에서 반전을 꿈꿨다. 스스로 동기부여 요인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양 쪽의 마음이 맞아 떨어졌다. KIA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선수 본인의 의지가 컸다”고 했다.
관계자는 “라우어에게 우리가 제시한 연봉은 라우어가 미국에서 버는 돈보다 적었지만, 선수 본인이 KBO리그에서 반전을 꿈꿨다. 스스로 동기부여 요인을 찾으려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KIA 구단 역시 라우어 영입을 강하게 원했다. 관계자는 “라우어는 KBO리그 다른 구단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그만큼 검증된 선수다. 우리도 20~30명 넘는 투수들을 면밀히 관찰한 끝에 라우어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라우어가 ML에서 플레이오프 경험이 있다. 또 6시즌 간 ML에서 596.2이닝을 선발투수로 나섰다.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가장 높이 샀다. 제구도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심재학 단장 부임 이후 외국인 선발 과정 프로세스가 전면 개편됐다. 윌 크로우, 제임스 네일, 캠 알드레드를 비롯해 이번 라우어까지, 그간 계약한 외국인 선수 면면을 살펴봐도 분명, 구단 내부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팬 여러분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라우어 계약 성사까지 치열한 내부 토론과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라우어가 리그와 팀에 잘 적응해 남은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