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민-임기영 작년에 역시 너무 많이 던졌다… 열흘 휴일 보약? 이제 더 쉴 시간이 없다
2024 08-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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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은 최지민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투구 리듬이나 경쾌한 측면에서도 그렇게 저하되지 않았다는 개인적 의견을 내놨다. 다만 정타 허용 비율이 늘어났다고 우려했다. 이 감독은 10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맞아 나가는 느낌이 작년보다는 정타 횟수가 조금 많은 것 같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하고 불리하게 간다"면서 "아래도 타자들이 공 하나 노림수를 가지고 치게 된다. 그런 게 정타가 많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부진 원인을 짚었다.
두 선수는 10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2군에 내려갔다. 휴식과 경기력 조정, 그리고 전략적인 측면이 모두 얽혀 있다. 최지민은 일단 열흘을 쉬며 재조정 기간을 갖는다. 이 감독은 "지민이는 계속 키우면서 좋은 상황에서 필승조로 키워야 하는 선수다. 열흘 뒤에는 다시 올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쉬면서 안 좋았던 것들을 바로잡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두 선수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휴식일이 될 공산이 크다. 이제는 순위 싸움이 더 치열해지기 때문에 2군에 내려가 쉬거나 경기력을 재조정할 시간이 없다. 말 그대로 마지막 정비 기간이다. 두 선수가 열흘 휴식을 보약 삼아 시즌 끝까지 달릴 만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