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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기다린 30번째 홈런, 주인공은 오히려 덤덤했다…KIA 김도영 “별게 아니었구나, 그냥 30개 홈런 중에 하나”

2024 08-15 21:08
조회 608댓글 1

첫 타석의 파울 타구가 오히려 김도영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경기 후 김도영은 “언젠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의식은 안 한다고 했지만 몸은 그렇게 안 움직였던 것 같다. 그래서 차라리 오늘 첫 타석에 홈런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그러니까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지고 몸에 힘도 빠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홈런 친 상황에 대해서는 “매 타석 내 존에 오면 과감히 돌리겠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그게 딱 맞아 떨어졌다. 그 공이 파울이 안 되어서 좋은 타구가 됐다”고 말했다.

‘아홉수’를 깨고 나니 홀가분했을까. 의외로 덤덤했다.김도영은 “치고 나서 수비까지 나갔다 오니까 별게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 그냥 30개 홈런 중에 하나였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스스로는 덤덤하게 말했지만 정말 쉽지 않은 기록이다. 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그 부분에서는 정말 영광스럽다. 그리고 되게 행복하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았으니까 오늘만 좋아하고 내일부터는 팀이 이길 수 있게 생각을 하고 경기를 준비할 것 같다”고 했다.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김도영은 40-40도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고나측도 나온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냥 마음 편히 팀이 이길 수 있게 출루를 많이 해서 선수들을 괴롭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098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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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닮
    2024 08-15 21:11

    기특혀 ദ്ദി^ᶘ=⸝⸝ʚ̴̶̷̆ Ⱉ ʚ̴̶̷̆⸝⸝=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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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경기 후 대만의 일방적인 응원에 주눅 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히려 저는 상대편이 재미를 못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응원전도 어느 정도 있어야 대만 선수들도 불타올랐을 텐데 너무 일방적이었다"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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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한 가지 소신을 밝혔다. 내년 캠프 전까지는 뒷머리를 길게 기르겠다고 선언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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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은 “1살 1살 먹다 보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위에 형들이랑 밑에 애들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든다. 팀에서 형들과 오래 있다 보니까 예전보다 편해졌다. 내가 허리 역할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0)
2024 11-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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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KIA 동료들을 하나둘씩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던 산체스였다. 그는 "캡틴(나성범)이 정말 대단했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높았다. 선수들을 하나하나 다 챙겼던 모습이 기억난다. 나에게도 잘 대해줬다"며 "소크라테스는 같은 외국인 선수로서 좋은 친구였다. 김태군은 팀 내 분위기 메이커였다. 항상 춤과 노래로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떠올렸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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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잃지 않은 김도영 "남은 경기, 모두 이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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