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이에게 기대하는 만큼, (서)건창이도 능력 있다” 꽃범호의 믿음이 KIA 201안타 MVP 살렸다
2024 09-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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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지난 7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우리가 선빈이에게 기대를 하는 것만큼, 건창이에게도 기대한다.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선빈이가 안 좋으면 건창이를 2루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운영을 했다. (이)우성이가 안 좋을 때도 1루에 보냈다. 1~2루를 다 볼 수 있게 하니 엔트리를 한 명 안 잡아먹고 갈 수 있었다”라고 했다.
기존 주전들의 부진을 절묘하게 메운 것 이상으로, 멀티포지션 소화로 엔트리 운영이 용이했다는 얘기다. 8월에 3주 정도 휴식기를 준 것도, 결국 최근 다시 타격감이 올라온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감각을 유지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범호 감독은 서건창의 워크에식도 높게 평가했다. “항상 뭐랄까.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다. 그런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라고 했다. 서건창으로서도 자신을 진짜로 믿어주며 판을 깔아주는 감독 앞에서 야구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