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김선빈은 지난 1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구단을 통해 “다른 생각보다는 정규 시즌 1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기분이 좋다는 말로 밖에 이 감정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017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에는 내가 중간 정도의 위치였는데 지금은 어느덧 고참 선수가 됐다”라고 했다.
김선빈은 현재 KIA를 향한 걱정거리를 드러냈다. “우리 선수들이 최근 단기전 경험도 없고, 더군다나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인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좋은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경험이 없는 선수가 단기전을 못 한다는 법은 없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단기전을 잘 한다는 보장도 없다. 기본적으로 당일 컨디션과 개개인의 역량, 준비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조건들이 비슷하다면 경험 있는 선수가 단기전을 잘 풀어가는 모습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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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른 방법은 없다. 28일 정규시즌이 끝나면 1개월간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상대 분석을 잘 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김선빈과 같은 베테랑들이 후배들을 잘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준비만 잘 하면 이 부분은 큰 약점은 아니다. 여기에 김선빈은 “물론 긴장이 되겠지만 재미있게 즐기면서 준비하자고 얘기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순간에도 즐기면서 임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적당한 긴장감도 좋지만 너무 긴장하면 될 것도 안 된다. 나도 지금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 준비할 것이고, 우리 선수들 모두 끝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한국시리즈까지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베테랑들이 와이리 든든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