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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맛' 느낀 KIA 전상현 "KS 생각에 설레…V12 해야죠"

2024 09-22 09:23
조회 448댓글 0

최근 뉴스1과 만난 전상현은 "왜 다들 '우승, 우승'하는지 피부로 실감했다"면서 "항상 다른 팀 우승을 TV로만 지켜봤는데, 현장에서 경험하니 기쁘고 행복했다.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전상현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그는 "몸이 아프거나 구속이 안 나오거나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경기가 잘 안되니 괴로웠다"면서 "그래도 선배, 코치님들이 조언해 주셨고, 감독님이 계속 믿어주신 덕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돌아봤다.

슬럼프에서 탈출한 결정적인 계기는 '포크볼'이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절친한 선배 구승민과 김원중에게 포크볼 그립을 다시 배웠고, 이를 전반기 막판부터 구사하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상현은 "원래도 던질 수 있는 구종이지만 비율이 낮았는데, 형들에게 확실하게 배우면서 그립을 아예 다르게 잡았다"면서 "포크볼 비율을 높이자 탈삼진이 많아졌고, 경기가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땐 아쉬움이 적지 않다고 했다. 전상현은 "시작할 때 목표가 블론세이브를 적게 하는 것이었는데 7개나 나왔다"면서 "그래도 1군에서 끝까지 시즌을 완주했고, 후반기엔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10승과 17홀드를 기록 중인 전상현은 남은 경기에서 KBO리그 최초의 10승-20홀드도 노릴 만하다. 구원투수로 쉽지 않은 10승을 이미 채웠고 남은 경기에서 3홀드도 충분히 가능하다.

전상현은 "최초 기록이라는 걸 최근에 들었는데, 우승을 확정했기에 욕심이 난다"면서 "무엇보다 구원투수 스스로 할 수 없는 '10승'을 만들어 준 타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블론세이브를 올리고도 승리투수가 된 적이 적지 않았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전상현은 '섹시 투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운드에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행동 덕에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는 "'섹시하다'는 말이 처음엔 어색하게 들리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기분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면서 "팬들이 만들어주신 별명이라 더 좋다. 앞으로 더 섹시하게 던지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한국시리즈 무대가 처음이라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면서 "큰 경기라고 더 잘하려고 앞서가기보다는, 늘 해오던 대로 준비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v.daum.net/v/1i0hM31m3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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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호주 프로야구 리그 ABL의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에 선수단을 파견한다.KIA는 올해에도 투수 장재혁과 김민재를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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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었다" 17구 연속 직구, 日 코치가 해석한 대투수의 메시지 "덕아웃이 들썩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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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이 까불이 까불이, KIA 우승 내 일처럼 기뻐…” 김도현 그땐 그랬지, 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의 ‘자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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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다수 구단 관심" 페디 이어 또 역수출? 'V12 일등 공신' 네일, 2025년 KIA 잔류 가능할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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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이룬 심재학 KIA 단장 "우리 우승은 하루로 끝나, 또다시 시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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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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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김에 제대로 한 번 해보자고"…곽도규 '이의리 세리머니' 비하인드 [KIA V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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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호주 프로야구 리그 ABL의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에 선수단을 파견한다.KIA는 올해에도 투수 장재혁과 김민재를 캔버라 캐벌리에 파견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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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다수 구단 관심" 페디 이어 또 역수출? 'V12 일등 공신' 네일, 2025년 KIA 잔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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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이룬 심재학 KIA 단장 "우리 우승은 하루로 끝나, 또다시 시작"

2024 10-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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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은 “우승을 앞두고 계속 냉정해지려고 했다. 마지막 순간 머릿속에 든 생각은 ‘그래도 마무리 피처인데 직구로 끝내야지’였다. 냉정하지 못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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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이 내겐 아직 애인데..." 정회열 감독, KBO 최초 부자(父子) 우승 진기록에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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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두려워 마라” 호랑이 DNA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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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김에 제대로 한 번 해보자고"…곽도규 '이의리 세리머니' 비하인드 [KIA 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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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규의 세리머니의 주인공 이의리는 건강하게 돌아와 후배들과 왕조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의리는 “4차전 끝나고 와서 도규랑 밥을 먹었다. 세리머니를 해줘서 고맙다”며 “도규는 궁금한 것도 많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조금 독특한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이 모두에게 힘을 주는 것 같고 그렇다. 좋은 후배를 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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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시즌 우승' 성공시대 개막, 이범호 감독 "내년에 다시 이 자리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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