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뛰고 떠난' KIA 외인, KS 우승 응원 "미국에서 지켜볼게, 행운을 빌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KIA에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였다. KIA에 있으면서는 어린 선수들을 다독였고 떠나서도 공식 SNS에 KIA와 동료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자주 남겼다. KIA 선수들도 그를 잊지 않았고 지난달 17일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뒤 양현종은 영상통화로 크로우에게 우승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도영(21)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별명 'The Young King'도 그의 작품이었다. 김도영은 지난 8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크로우가 미국으로 떠날 때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마음 아파했던 게 생각난다"며 "항상 먼저 어린 선수들에게 말을 걸고 챙겨줬다. 어린 선수들을 모아 같이 밥 한번 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고 약속도 나서서 잡았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지금 내게 붙은 별명 중 크로우가 해준 'The Young King'이 가장 마음에 든다. 처음 들었을 때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라고 신기했다"고 감탄하면서 "정말 그런 외국인 선수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부상이) 더 안타까웠다"고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https://v.daum.net/v/20241022122233862
크로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