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변우혁은 프런트를 통해 그라운드 관리 직원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변우혁은 “1차전에 방수포 작업을 하는데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고생을 하는 게 보였다. 우리는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악을 쓰면서 작업을 하는 게 힘들어 보였다”며 “그리고 23일에 운동하러 야구장에 나왔는데 그라운드 상태가 너무 좋았다. 운동할 때도 계속 정비 작업을 하고 계셨다. 얼마나 애를 썼는지 느껴져서 뭔가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수비’로 출격 준비를 하고 있던 변우혁에게는 그라운드가 주요 관심사였고, 그만큼 더 감사한 마음이 컸다.
변우혁은 “대수비로 나갈 걸 알고 있었으니까 그라운드를 신경 썼다. 첫날 같은 땅에서 했으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에게는 수비가 우선 중요하니까 그라운드 상태에 신경을 썼는데, 비가 그렇게 많이 왔는데도 관리를 잘해주셨다. 우리 잘하라고 도와주신 거니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