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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심재학 단장은 26일 위즈덤 영입 후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 트레이드나 FA 영입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은 없다"고 사실상 철수 의사를 밝혔다.

2024 12-27 16:02
조회 59댓글 0

단 하나 여지를 남겨둔 것이 서건창과 협상이다.

협상은 순탄치 않았다. KIA로서는 우승으로 선수들의 연봉이 인상돼 샐러리캡 한도가 걱정됐고, 이미 서건창의 포지션에는 대체자들이 많아 급할 이유가 없었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12월 10일~12일)서 KIA 심재학 단장은 서건창의 에이전트와 만나 조건을 주고받았다.

현재로선 KIA와 서건창 측의 온도 차가 확연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서건창을 잡고 싶은 마음은 있다. 하지만 에이전트 측에서 제시한 금액 자체는 우리로서 쉽지 않은 조건"이라고 정리했다.

잠시 중단됐던 협상은 이날(27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하지만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KIA로서는 과감하게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 2루 백업에는 김규성(27), 박민(23), 윤도현(21) 등이 있다. 이들 중 김규성과 박민은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고교 시절 김도영의 라이벌로 불렸던 윤도현(21)은 시즌 막판 6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8타점, OPS 1로 타격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서건창과 협상이 해를 넘길 가능성도 농후한 가운데 KIA가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https://v.daum.net/v/2024122715310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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