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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거포 유망주의 최대 시련? KIA 생각은 조금 다르다, END가 아닌 AND 될까

2024 12-31 12:51
조회 163댓글 2

위즈덤이 영입되면서 변우혁은 주전 1루수를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에게 우선권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위즈덤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 3루도 봤지만, 현재 KIA의 3루에는 김도영이라는 불가침의 영역이 있다. 지명타자 포지션에도 최형우가 있다. 변우혁도 1루와 3루를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이나 하필 세 포지션의 주전 선수들이 너무 거목이다. 선수로서는 답답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KIA도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팀 전력 구조상 지금은 우승을 향해 ‘달려야 할’ 팀이다. 베테랑 선수들이 버티고 있을 때 최대한 우승을 많이 해야 한다는 절박감과 현실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KIA가 변우혁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아직 선수 생활이 많이 남은 선수고, 외국인 선수는 대부분 1~2년을 뛰고 팀을 떠난다. KIA는 변우혁이 위즈덤에게도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쉽지만, 길게 봤다.

심 단장도 “변우혁은 아직 어리다. 내가 볼 때는 충분히 가능성도 있는 선수다”면서 “당장 외국인 선수와 싸워 경쟁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또 하다 보면 좋은 것을 배울 수도 있다”고 했다. 위즈덤을 영입할 때 ‘워크에식’을 유심히 본 것도 그것이다. 이기적이지 않고 팀에 헌신할 수 있는 부분을 봤다. 심 단장은 “위즈덤이 워크에식이 굉장히 뛰어난 선수로 알고 있다. 스카우트 팀이 봤을 때 컵스에 있을 때도 젊은 선수들이 들어오고 나면 대화를 해서 뭔가를 알려주려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위즈덤은 변우혁이 목표로 하는 홈런 타자다. 그런 위즈덤을 옆에서 보면서 변우혁도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위즈덤이 많은 것을 조언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 단장은 “당장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는 없겠지만 위즈덤을 통해서 배우는 게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은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지만, 위즈덤이 재계약을 한다는 보장도 없고 지명타자인 최형우 또한 이제 뛸 날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은 선수다. ‘END’가 아닌 ‘AND’가 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분명 현상으로 드러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변우혁의 각오도 중요해졌다.

https://v.daum.net/v/2024123111193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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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닮
    2024 12-31 12:58

    이범호랑 심재학이랑 스탠스가 좀 달라보인다..... ㅠㅋㅋ

  • 2닮
    2024 12-31 14:41

    @1닮 심재학 인터뷰 읽으면 이범호랑 좀 다른거 생각보다 꽤 있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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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지난달 31일 선한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좌측 종아리 내측 근육 미세손상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결국 1군 말소 및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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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이가 데리고 다녔다" AVG .400 슈퍼 유틸리티, 김도영 키운 캡틴 수제자였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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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타격 극찬, 매일 수비펑고 250개, 땀은 배신 않는다...AVG .400 10년차 슈퍼백업 탄생인가 (2)
2025 04-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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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31일 오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안전점검팀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KIA 관계자는 “본사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팀이 나와 전반적인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1일까지 구장 전체 시설을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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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성장하는 하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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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가 위기에서 KIA를 건져냈다 “구속·구위 더 끌어올리겠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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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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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이가 데리고 다녔다" AVG .400 슈퍼 유틸리티, 김도영 키운 캡틴 수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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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큰도가 선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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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타격 극찬, 매일 수비펑고 250개, 땀은 배신 않는다...AVG .400 10년차 슈퍼백업 탄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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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성장하는 하루"

2025 03-3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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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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