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40-40, 자신있지만 생각않겠다"
김도영이 수속을 마치고 나오자 순식간에 팬들이 김도영을 둘러쌌다. 한동안 인터뷰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김도영은 팬들의 열기에 “너무 감사드린다. 운동선수로서 뿌듯하다. 매년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는데 한국 야구 인기가 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김도영은 “바쁘게 보냈다. 이제 캠프에서 훈련만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보다 훨씬 더 훈련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다니는 센터에서 고강도 훈련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도영은 “얼마를 받겠다는 감이 없었는데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줘 감사했다. 책임감 있게 훈련에 열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봉 계약 후 구단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10억원도 아깝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그때 떠오르는 큰 금액을 얘기했다. 팬들께 든든함을 가지라는 의미에서 말했다. 평가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잘하면 그런 기록이 따라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이 생각하는 비시즌 주안점은 무엇일까. 김도영은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뜻한 나라에서 훈련하는 만큼 기술 훈련도 많이 할 생각”이라며 “목표를 굳이 꼽자면 전 경기 출장”이라고 밝혔다.
아쉽게 실패한 40홈런-40도루에 대해선 “40-40이 목표는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러면서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자신 있지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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