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12 주역' 황동하, 5선발 경쟁 안 두렵다…"자신 있게 준비하고 있어요"
황동하는 "비시즌 구단에서 연봉을 많이 신경 써 주셨다. 더욱 힘을 내서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황동하는 2025 시즌에도 5선발 진입을 겨냥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이 더 앞선다는 입장이다.
황동하는 지나달 25일 미국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 불펜 피칭 때마다 날카로운 구위를 뽐내면서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선수 본인이 5선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황동하는 "스프링캠프 첫 불펜 피칭 때부터 100% 컨디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감독님께서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지금 당장 게임에 나서도 될 정도로 몸 상태가 만들어진 상태로 보셔도 된다"고 힘차게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내가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잘 모르는 상태였다. 올해는 선발투수로 처음부터 준비하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해보려고 한다"며 "비시즌에 쉴 때는 푹 쉬고 나머지 기간에는 체력적으로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경쟁의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선수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팀이 원하는 쓰임새에 맞게 언제든 마운드에 오를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황동하는 "5선발에 들어가지 못해도 어쩔 수 없다. 운명에 맡긴다는 마음 가짐으로 감독님 선택을 기다리면서 내 위치에서 열심히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