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확실한데 김도영 앞뒤를 아직 알 수 없다…KIA 중심타선 시너지, 테스형 갔고 위즈덤 왔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최적의 타순은 줄곧 3번이라고 얘기했다. 현대야구는 팀에서 가장 강한 타자를 1번이나 2번에 배치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1~2번에 두는 것을 아까워한다. 1번에 뒀다가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쳐도 1점이고, 2번에 둬도 한 방을 치면 1~2점이다.
대신 3번을 치면 한 방으로 2점 이상 낼 수 있고, 중심타선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바라본다. 실제 김도영은 작년에 붙박이 3번타자로 활약하면서 이범호 감독의 지론을 실전서 증명했다. 올해가 아니라, 이범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한 김도영은 향후 꾸준히 3번 3루수로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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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는 이범호 감독이 위즈덤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 스프링캠프 출국 인터뷰 당시 그렇게 얘기했다. 홈런타자여서 4번타자로 딱이다. 단, 이럴 경우 김도영~위즈덤~나성범 혹은 최형우로 5~6번이 구성된다. 우우좌좌 조합이 되는 셈이다. 우좌우좌로 섞는다면 나성범이나 최형우가 4번에 올라오고 위즈덤이 5번에 배치될 수도 있다.
최형우가 소원(?)대로 중심타선에서 물러날 수 있을 것인지도 지켜봐야 한다. 전임 감독은 끝내 최형우를 중심타선에서 제외하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도 작년엔 최형우를 4번타자로 썼다. 그러나 이번엔 최형우가 6번으로 물러날 좋은 기회다. 나성범이 지난 2년의 부상 악령을 털어내고 절치부심하고 있다.
1,2번이 출루를 해야 3번이 뭘 쳐서 타점을 만드는거 아니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