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벌써 컨디션 너무 좋은 상태"
"추가적으로 뭘 더 시킬 필요가 없을 정도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타격의 경우 코칭스태프가 추가적인 훈련을 자제 시키고 있다. 김도영은 오후 2시반~3시께 KIA 공식 훈련 종료 후 실시되는 엑스트라(Extra) 추가 훈련에서는 타격 대신 내야 수비, 주루에 더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홍세완 KIA 1군 메인 타격코치는 ""김도영이 작년 연말 시상식 참석 등으로 정말 바빴다. 본인이 그때 훈련을 많이 못한 게 마음에 걸렸는지 짦은 시간에 운동을 엄청 많이 했더라. 손바닥 살이 심할 정도로 까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도영이 스프링캠프 시작 후 타격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 공식 훈련만 해도 될 것 같았다. 현재 타격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상태"라며 "선수 컨디션이 좋은데 굳이 더 많은 훈련량을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홍세완 코치가 놀란 것은 또 있었다. 김도영이 지난해 지난해 한국시리즈, 국제대회 출전, 연말 행사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음에도 빠르게 정상 컨디션을 찾은 것이다. 올해 만 22세가 되는 어린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타고난 체력에 감탄했다.
홍세완 코치는 "아직 정규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있다. 김도영은 앞으로 타격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런데 이번 캠프에서 김도영의 회복력이 생각 이상으로 좋다는 걸 알게 됐다"고 웃었다.
홍세완 코치는 이와 함께 KIA 타선 전체의 몸 놀림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 성실하게 방망이를 돌린 게 느껴진고 치켜세웠다. 오히려 선수들의 오버 페이스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