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이 말하는 '성범 스쿨', 권유 대신 행동으로..."지금은 많이 해야 할 시기"
"후배들이 웨이트의 중요성을 더 알았으면 좋겠다. 꾸준히 몇 년 동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힘, 기술이 모두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나성범은 "내가 어린 선수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라고 권하거나 후배들이 내게 와서 많은 질문을 하는 경우는 없다"면서도 "어릴 때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알고 좋은 루틴을 습관화해야 한다. 지금 시기에는 많은 양을 가져가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1~2개월로는 안 된다. 오랜 기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 루틴이 생긴다. 투수들은 볼 스피드가 빨라질 수 있고 타자들은 파워, 배트 스피드가 향상 된다"며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하면 주루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 가지 기술적 성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은 "나도 막 프로에 데뷔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몸이 정말 많이 변했다. 지금처럼 큰 체격이 아니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 후배들도 이걸 알고 꾸준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2025 시즌 준비도 순조롭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막 직전 부상으로 10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올해는 확실하게 씻어낸다는 각오다.
나성범은 "비시즌에 몸을 만들던 시기를 앞당겼던 부분이 미국에 와서 훈련을 시작할 때부터 컨디션이 괜찮았다"며 "몸 상태도 그렇고 느낌도 좋다. 전체적인 움직임이 다 좋은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