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런 감동까지! 타이거즈만 가능한 우승 엠블럼 시계, 김선빈도 찡했다..."정말 너무 멋있었다"
김선빈은 "선수들이 작년에 우승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워낙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다"며 "올해도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현재 팀 분위기를 전했다.
김선빈은 "KIA 전력을 높게 봐주시는 부분은 감사하다"라면서도 "모든 팀들이 다 전력을 보강했다. 우리가 전력이 좋다는 평가를 듣고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적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은 시즌에 들어가 봐야 성적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빈은 다만 "우리 선수층이 정말 두터워졌다. 각자 선의의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도 내 자리(주전 2루수)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내가 실력으로 밀린다면 언제든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경쟁에서 질 자신은 전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1989년생인 김선빈은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든 노장으로서 개인 성적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다. 오직 은퇴 전까지 더 많은 우승만이 목표다. 대선배 최형우가 통산 6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가운데 자신도 다섯손가락에 우승반지를 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빈은 "최형우 형처럼 더 많은 우승을 경험하고 싶다. 다섯손가락에 모두 우승 반지를 껴보고 싶다"고 웃었다.
김선빈은 "SNS를 통해 역대 우승 엠블럼이 새겨진 시계 사진을 봤다. 정말 너무 멋있었다"며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내 방에 두고 싶었는데 구하지 못했다. 프런트에 어떻게 구할 수 없는지 문의해 보려고 한다"고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