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의 2번 배치도 고려하고 있다. 올해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하는 선수들이니까 알아서 잘하지 않겠나?"
2025 0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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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세터는 변화를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리드오프는 박찬호가 그대로 맡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번에 최원준을 전진배치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의 현재 타격 컨디션을 놓고 봤을 때 충분히 테이블 세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찬호-최원준이 부지런히 밥상을 차리고 김도영-나성범-위즈덤-최형우 등이 해결하는 그림도 이상적이다.
이범호 감독은 "김선빈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다면 1, 2번으로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면서 "최원준도 현재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박찬호가 (시즌 때) 어떨지 봐야 하겠지만 FA를 앞두고 있는 친구들을 앞 타순에 두면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범호 감독은 농담이기는 하지만 박찬호, 최원준이 이른바 'FA 로이드' 효과를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성실하게 2025 시즌을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주기를 기대 중이다.
이범호 감독은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FA를 앞두고)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떻게든 타석에서 출루하려고 노력하고 도루를 하나라도 더 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느냐"며 김선빈과 최원준의 활약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