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위기, 그러나 실력 있어야"…'형님 리더십' 이범호 감독 이례적 미팅 소집, 왜?
2025 03-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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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미팅 소집 사유에 관해 "선수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좀 더 집중력을 가져주면 좋겠다. 지금 베테랑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백업 요원) 한 두명이 자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8~9회에 나설 선수들이 실수하지 않으려 해야한다. (한)준수나 (김)규성이는 선발 출전하지 않을 때 (주전 선수들) 뒤를 받쳐줘야 한다. 긴장된 상황에서 수비 하는데, 나갈 때마다 실수하면 안 된다. 자율적인 분위기를 부여했지만, 자기 몫을 확실히 해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자유는 의미 없다. 그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두 자리로 몇 명이 싸우고 있다. 분위기가 좋은 건 좋지만, 그 안에 '실력'이 없으면 그건 아사리판이다. 중요한 건 제대로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 그냥 분위기만 좋은 건 안 된다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이 그러한 책임감을 가져주면 좋겠다. 내일(2일/vs 삼성 라이온즈)부터는 베테랑들도 경기에 나서고, 시범경기에는 전체 선수들이 나선다. 뛸 수 있는 시간은 1~2이닝이다. 그 안에 기회를 잡아야 한다. 또 노력해야 한다. 선수들도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알 것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