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이 본 올러는 어떨까…"네일과는 다른 유형, 빠른 볼 잘 이용해야"
김태군은 "순차적으로 1차 스프링캠프에서 어느 정도 몸을 만들었다. 이후 오키나와에 왔을 때 실전 위주로 돌아갔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빌드업할 건지 등 감독님과 배터리 코치님과 얘기해왔다"고 설명했다.
김태군에겐 이젠 '우승 포수'라는 타이틀이 달렸다. 김태군은 "프라이드가 생겼다. 우승 포수라는 타이틀을 달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분 좋다. 하지만 작년은 끝났고, 올 시즌은 또 올 시즌답게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주전 포수인 김태군이 본 올러는 어떨까.
김태군은 "일단 제임스 네일과는 유형이 좀 다른 선수다. 직구 스피드가 평균적으로 152-153km정도 나오는데 이는 한국에서 굉장히 한국에선 빠른 구속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이용하면 본인 페이스대로 잘 흘러 갈 것 같다. 시즌 들어가면 한국 스타일 상 번트도 많고, 도루도 많을텐데 당하고 나서 보완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는 게 좀 더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비는 보완을 해야 될 것 같다. 미국 스타일이랑 한국 스타일이 다르고, PFP(Pitchers Fielding Practice)를 아무리 잘 한다고 해도 한국에 왔으니 한국에 맞게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목표에 대해선 "작년에 원했던 타이틀을 달았기에,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우승을 했다고 해서 뒤처지는 게 아니라 우승 포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또 준비하고, 커리어를 쌓아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