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시구 무산'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KIA 개막 선언
2025 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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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광주 동구청 등에 따르면 광주 동구 E.T 야구단(East Tigers)은 오는 22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2025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 앞서 개막을 선언한다.
E.T 야구단은 지난 2024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초청받았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어 시구가 무산됐다.
KIA타이거즈는 시구가 무산된 것을 고려해 이번 개막전에 E.T 야구단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KIA타이거즈로부터 초청을 받은 E.T 야구단은 개막을 선언한 뒤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E.T 야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시구가 무산돼 많이 아쉬워했다"면서 "개막전에 초대받은 것을 기뻐하며 빨리 경기가 열릴 날만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광주 동구에서 창단된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인 광주 동구 E.T 야구단은 14세부터 25세까지 경증과 중증 발달장애 청소년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