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에게 재밌는 후배가 있다
2025 03-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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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김도영의 얘기에 따르면 KIA 선수들도 박재현을 너무 좋아한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 법이다. 기량도 기량이고, ‘찐 MZ’답게 화끈하게 자신의 개성도 드러낸다. 김도영은 드디어 1군에서 막내를 탈출할 것 같다는 기쁜(?) 예감을 했다.
김도영은 18일 시범경기 광주 SSG랜더스전이 강설 취소된 뒤 “재현이를 형들이 너무 좋게 본다. 신인들의 플레이가 재밌다. 재현이의 타격, 수비, 주루가 재밌다. 멘탈도 좋게 봤다. 재현이만의 그 자신감”이라고 했다.
3년 전 자신의 신인 시절이 떠오르지 않았을까. 김도영은 “잘 풀리지만은 않겠지만, 재현이는 1군에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팀 선수라서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신인들이 참 좋다. 재현이는 주루만 잘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특히 박재현에게 주목한 건 타격 재능이다. 신인치고 선구안이 좋다고 극찬했다. “타격에서의 장점을 봤다. 선구안이 되는 신인이 잘 없다”라고 했다. 실제 박재현은 시범경기서 16타석을 소화하며 삼진을 단 한번밖에 안 당했다. 물론 시범경기라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이는 놀라운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