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자율'을 천명했다. 스스로 깨닫는 야구를 강조했다. 야간훈련을 없애고 길어야 오후 3시 정도면 야수들의 엑스트라 훈련을 마쳤다.
이범호 감독은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자율'을 천명했다. 스스로 깨닫는 야구를 강조했다. 야간훈련을 없애고 길어야 오후 3시 정도면 야수들의 엑스트라 훈련을 마쳤다. 투수들은 오전 중에 수비와 불펜 피칭 등을 점검하고 식사 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각자가 알아서 보강 훈련에 돌입한다.
당시 이 감독은 자율훈련을 두고 "본인이 하고 본인이 느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성적이 좋았을 때도 '내가 원하는 야구'를 했을 때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칭 스태프가 정해준 스케줄을 소화하고 새로운게 있으면 거기 준비해서 몸을 만들어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정규시즌을 했던게 가장 좋았다. 자율성을 보장하지만 분명한 것은 실력이 어떤 선수가 좋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느냐, 이런 부분은 선수 본인이 스스로 더 잘 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서는 당시 호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적으로 증명되지 못하고 있는 지금 팬들은 재차 의아함을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