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토종 에이스 입니다...춤추는 148km 패스트볼 'ERA 1.56 대활약'
04-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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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모습은 토종 에이스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현의 눈부신 피칭이 팀을 지탱하고 있다.
이날 호투로 김도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6(17⅓이닝 3자책점)으로 더 내려갔다. 리그 평균자책점 6위에 오르는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도현은 최고 구속 148km의 포심 패스트볼 34개, 역시 최고 구속 148km의 투심 7개를 구사했다. 커브 13개, 슬라이더 12개, 체인지업 8개 등 84개의 공을 효율적으로 던졌다. 비록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대단했다.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로 정타를 피해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불펜진의 난조로 김도현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팀을 책임질 수 있는 선발 투수라는 것을 재확인 했다. 올해 황동하와 시범경기 막판까지 5선발 경쟁을 펼쳤던 김도현은 경쟁의 승리 이유를 정규시즌에서 증명해내고 있다.
예비역의 김도현은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뿌리는 강속구 투수로 변신했고 투심성 무브먼트로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유망주로 거듭났다. 전역 이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김도현은 선발과 불펜의 부상자들 공백을 적절하게 채워주면서 자랑스러운 우승멤버가 됐다. 이제 올해는 5선발로 자리를 잡아가며 KIA의 토종 우완 에이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