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속구 투수들 연구했죠” 환골탈태 김도현…‘험난한’ KIA에 한 줄기 ‘빛’
04-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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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은 “웨이트와 러닝을 꾸준히 했다. 투구 메커니즘도 다듬었다. 공 빠른 선수들, 강속구 투수들 연구를 많이 했다.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정도 내 것이 생긴 것 같다. 확신도 생겼다”고 짚었다.
이어 “자신감이 붙었고, 덩달아 밸런스도 좋아졌다. 그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스피드가 빨라진 것 아닐까 싶다. 뭔가 자연스럽게 올라온 느낌이랄까. 열심히 준비했다”며 웃었다.
덕분에 선발 한 자리도 잡았다. 현재까지 기록만 보면 ‘토종 에이스’는 김도현이다. 이범호 감독도 믿음을 보낸다.
정작 김도현은 ‘아직’이다. “마냥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다. 내가 계속 잘 던진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 난 계속 경쟁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속 선발로 나가야 한다. 70구, 80구 넘어가면 힘이 빠질 수 있다. 이 구간에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선발은 길게 던져야 하지 않나. 그 부분에 신경 많이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