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걱정도 마다했다…‘마당쇠 역할’ 반긴 KIA 황동하 “뛰고 싶어도 못 뛰는 선수가 더 많다”
황동하는 시즌 초반 보직을 가리지 않고 여러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13일 경기에선 점수 차가 큰 상황에서도 등판해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소위 ‘관리’와 관련된 이슈가 점점 커졌는데, 황동하 본인은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황동하는 “나는 경기에 많이 나가는 걸 좋아하는 투수다. 지금처럼 이렇게 많이 던지려고 비시즌에 그렇게 많은 연습을 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준비한대로, 또 내 생각대로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지금 상황에 맞춰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문제는 전혀 없다. 지금처럼 시즌 중반을 넘겨도 힘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황동하는 어머니가 자신을 걱정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사실 부모님께 야구와 관련된 얘기를 일체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얘기를 너무 안 해서 내 상황을 잘 모르시다 보니 어머니께선 그냥 ‘애가 힘들겠구나’라는 마음에 글을 올리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황동하는 “작년에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을 땐 경기에 아예 못 나가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기량을 인정받아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 경기를 뛰고 싶어도 못 뛰는 선수들이 프로엔 더 많다. 그런 걸 생각하면 나는 지금 상황이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82/0001191266
동하야 너 너무 많이 던졌어 ^ᶘ=;´༎ຶ ༎ຶ`=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