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원→대구→잠실 13박14일 초장기원정…KIA 통 큰 결단 “NC 경기 계속 밀리면 KBO 큰 부담”
04-27 23:50
조회 174댓글 2
‘죽음의 원정 12연전’이다. 시기가 8월 초다. 가장 무더운 시기에 가장 힘든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4일 부산으로 떠나 창원, 대구를 거쳐 서울에 올라갔다가 17일 경기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는 13박14일 코스. 그나마 경상도에서 먼저 9연전을 치르게 돼 이동 동선은 나름대로(?) 효율적이라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8월에 가봐야 알 것 같다. 좋은 영향도 안 좋은 영향도 미칠 수 있지만, 지금은 선택지가 많지 않다. 뒤에 많은 경기가 남으면 리그가 힘들어진다. KBO도 우리 구단에 양해를 구했다. 잘 생각해서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KIA 관계자는 “특정 팀의 경기가 계속 밀리게 되면 나중에 리그를 운영하는데 큰 부담이 된다. 그래서 구단에선 그 부분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나마 12연전 동선이 경상도에서 9연전을 하고 잠실 두산전이다. 그래도 현장과 프런트가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보면 된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