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좋아져야 KIA가 올라간다” 감독의 간곡한 바람
05-02 10:54
조회 83댓글 1
이범호 감독은 지난주 LG 트윈스 3연전 기간에 양현종에게 간곡하게 당부했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중요한 키인 것 같다. 살아나줘야 팀이 연승을 달릴 수 있다. 살아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던져줘야 한다. 아직도 25번 정도 남았기 때문에 운동도 하고 러닝도 하고 본인도 나하고 얘기도 좀 했다. 살아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다고 하고 있어서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좋아져야 하고, 좋아져야 우리팀 자체가 위로 올라간다. 잘 준비해서 좋은 피칭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또 하루는 이런 얘기도 했다. 이범호 감독은 “언젠가 좋은 컨디션을 찾아줄 선수다. 본인도 많은 압박을 느끼지 않겠어요? 초반에 많이 안 좋게 시작한 시즌은 많지 않았다. 본인도 잘 던지기 위해 엄청난 준비를 했을 것이다. 이번에 잘 던지면 제일 좋은 것이고, 힘든 상황이 생기더라도 투수들을 잘 이끌어주면서 다음 등판에 좋은 피칭을 최고참으로서 해줘야 한다. 좋은 피칭을 믿고 기다려보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을 믿고 기다리겠다는 얘기다. 사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양현종이라서가 아니라, 양현종의 자리를 메워줄 다른 카드도 없다. 이의리가 6월에 돌아오지만, 어디까지나 보너스 전력이다. 양현종과 위치가 다르다. 실제 양현종은 그 누구보다 구슬땀을 흘리며 다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