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도 최고령이란 말엔 의미를 부여했다. “내가 좀 늦게 시작(프로생활)한 것도 있고, 지금까지 야야구를 하면서 홈런타자라고 얘기하지만, 난 홈런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야구를 해오고 있다. 오래됐으니까 축적됐다고 생각한다. 400개를 쳤다는 것보다,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해온, 뭐 그런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05-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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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홈런을 받았다. 최형우는 “(박)찬호가 주길래 ‘그냥 너 가져라’고 했는데…”라고 했다. 결국 최형우는 400홈런공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3타점을 추가해 통산 1668타점을 기록했다. 이 부문은 독보적인, 압도적인 통산 1위다. 2위 최정(SSG 랜더스, 1568타점)에게 100개 앞서간다.
최형우는 “타점도 쌓이면 좋다. 팀에 점수를 연결해준다는 뜻이니까. 중심타자로서 안타 2~3개보다 타점이 훨씬 더 영양가 있다. (자신보다 4살 어린)최정이 당연히(자신보다 야구를 오래 할 것이니까) 날 따라잡을 것이다. 잡으면 어쩔 수 없고, 나는 내 길을 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