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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내리쬐는 빛줄기… 1군 누비는 KIA 오선우 “내일이 기다려지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05-08 09:56
조회 129댓글 4

오선우는 “2군에서 오랜 생활을 하며 지금까지 버텨왔다. 올해 벌써 50타석이 넘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정도 기회를 받은 게 처음 있는 일”이라고 굴곡진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어 “그렇다고 지금도 내 자리가 있는 건 아니다. 하루하루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할 뿐이다. 매 타석을 쉽게 까먹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려 한다”고 눈빛을 번뜩였다.

잦아진 1군 출전에 주변 반응도 뜨겁다. “경기 끝나면 항상 수고했다는 연락이 온다. 연락을 잘 주고받지 않던 지인들한테도 올 정도다. 덕분에 행복감을 느낀다. 2군에 있으면서 멘탈적으로 힘들고 할 때는 잠도 잘 안 왔는데, 지금은 잠이 되게 잘 온다. 내일이 기다려지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활짝 웃어 보인다.

부모님도 아들의 성장이 뿌듯하기 그지없다. 오선우는 “부모님께서는 TV로 절 보시는데, 자꾸 인상 쓴다고 뭐라 하신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집중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어쨌든 부모님은 그걸 보시고 ‘항상 잘 안되더라도 웃으면서 행복하게 야구해라’, ‘2군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생각하며 극복해라’라고 말씀해주신다. 그걸 떠올리며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미소 지었다.

쫓기는 마음을 컨트롤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그는 “일부러 타석에서 혼잣말을 많이 한다. 중계에도 그 모습이 잡히다보니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더라. 별 내용은 아니다. 때로는 나에게 칭찬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주문을 걸거나 채찍질하는 말을 한다. 그렇게 멘탈을 유지하는 편”이라고 웃었다.

이어 “원래 성격이 조용조용한 편이다. 그래서 일부러 더그아웃이나 라커룸에서 말을 많이 하고 다닌다. 친한 선수들한테 ‘나 오늘 안타 몇 개 치겠다’, ‘5출루 하고 오겠다’는 식으로 떠들며 주문을 넣는다. (최)형우 형은 ‘말만 하지 말고 좀 하고 와라’라고 한마디 해주기도 한다”며 “그래도 그렇게 주문을 되뇌면 절반씩은 나오더라. 그렇게 긴장을 완화시키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민도 놓치지 않는다. 그는 “득점권 상황에서 긴장이 유독 많이 올라온다. 주자가 있을 때 대담해지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변하려고 한다. 스윙도 간결하게 바꾸려고 코치님과 상의하고 보완하며 훈련 중이다. 스윙이 자꾸 커지는데 이걸 조금 줄여서 공을 보는 시간을 늘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부족한 선구안과 콘택트를 늘리기 위함이다. 다만, 자신의 장기인 펀치력도 쉽게 놓을 수는 없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진짜 나의 과제다. 파워가 장점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더 연구하고 공부해서 준비해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팬들이 기다리는 그의 응원가도 개봉박두다. 오선우는 “구단 스태프로부터 다음주에 응원가를 들을 수 있다고 전해들었다. 내 응원가가 생긴다는 게 선수로서 정말 행복한 일이지 않나.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 최대한 1군에 오래 머무르면서 그 응원가가 오랫동안 야구장에서 울려퍼질 수 있게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함께 띄워 보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96/000070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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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닮
    05-08 09:58

    ദ്ദി^ᶘ=⸝⸝ʚ̴̶̷̆ Ⱉ ʚ̴̶̷̆⸝⸝=ᶅ^

  • 2닮
    05-08 10:01

    선우 화이팅 ^ᶘ=و˃̵ᗝ˂̵=ᶅ^و

  • 3닮
    05-08 10:01

    선우는 터진다 ^ᶘ=و˃̵ᗝ˂̵=ᶅ^و

  • 4닮
    05-08 10:14

    선우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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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투수 관련 (0)
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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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이 잘 해줘야 불펜도 잘 돌아간다. 책임감을 조금 더 가지고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믿음을 보였다. (1)
09-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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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7블론 정해영' 믿고 쓴다 → "마무리 변경은 굉장히 위험, 구위로 봐도 정해영이 맡아야" (8)
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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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완벽하게 전폭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벤치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냉정하게 내년 미래를 걱정해야 되는 그런 처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
09-01 21:40
466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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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비슷한 패배가 반복되고 있지만 이범호 감독과 KIA는 9월이 시작될 때까지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똑같은 패배로 스스로 가을 잔치로 가는 길에서 멀어지고 있다. (4)
09-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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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선수단이 하나로 뭉치고 융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칠 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올 시즌의 KIA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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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기록으로 남지만, 감동은 기억으로 남는다. 김규성의 장내 홈런은 2025년 여름, KIA 팬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기억이 될 듯 하다. (2)
09-01 10:33
46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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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차도 못 지키고 끝내기 맞은 정해영 탓? 1군 복귀 2경기 만에 마무리 복귀시킨 KIA 이범호 감독의 ‘의리볼’이 더 문제다 (1)
09-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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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 관한 질문을 받은 이 감독은 "그대로 다 들어간다. 선수들을 믿고 가야한다"며 "선발이 좀 혼날 때도 있어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2)
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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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해영이는 5일 정도 쉬면서 힐링을 했다. 이후에 불펜 피칭을 했고 상당히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몸 상태나 심리 상태는 깔끔하게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팀에도 본인에게도 지금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올라와서 열심히 잘 견뎌줄거라고 생각한다”며 정해영에게 믿음을 보냈다. (6)
08-27 11:41
46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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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으로서는 주축 선수들이 30대 후반, 40대인 점을 고려해 ‘올해가 마지막 윈나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선수 구성을 흔들어 ‘구단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 팀 전체가 흔들린다. 부상 복귀 선수의 재발과 젊은 선수들의 체력저하, 구단의 조급증이 한꺼번에 몰린 게 KIA 몰락의 트리거로 작용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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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신뢰 바닥' KIA 이범호 감독 경질설 급부상...차기 감독은 누구? (8)
08-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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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8패 추락에 사고 친 박정우까지… KIA 최악의 일주일, 현실로 다가오는 역대급 불명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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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의 손인가, 마이너스의 손인가?" 작년 챔프, 절대 1강 KIA '몰락'에 팬들, 심재학과 이범호에 '융단폭격'..."되는 게 하나 없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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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콜드게임이 있었다면… 손발 묶인 KIA 굴욕적 패배, 이제 9위가 더 가깝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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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경기가 꼬이니 필승조와 추격조의 경계가 거의 없어진 지도 오래다. 게다가 최근 본헤드 플레이와 실책 등 야수들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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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챔필이 비어가고 있다… 팬들이 경기장에 올 이유를 증명하라, 탈출구 찾을 수 있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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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역대급’ 참사가 벌써 몇 번째냐··· 5강 동력 스스로 꺼뜨리는 디펜딩 챔피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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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투수 관련

09-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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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이 잘 해줘야 불펜도 잘 돌아간다. 책임감을 조금 더 가지고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믿음을 보였다.

09-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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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7블론 정해영' 믿고 쓴다 → "마무리 변경은 굉장히 위험, 구위로 봐도 정해영이 맡아야"

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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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완벽하게 전폭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벤치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냉정하게 내년 미래를 걱정해야 되는 그런 처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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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비슷한 패배가 반복되고 있지만 이범호 감독과 KIA는 9월이 시작될 때까지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똑같은 패배로 스스로 가을 잔치로 가는 길에서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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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선수단이 하나로 뭉치고 융합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칠 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올 시즌의 KIA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09-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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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 4일 퓨처스 중계 있음

09-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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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기록으로 남지만, 감동은 기억으로 남는다. 김규성의 장내 홈런은 2025년 여름, KIA 팬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기억이 될 듯 하다.

09-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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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차도 못 지키고 끝내기 맞은 정해영 탓? 1군 복귀 2경기 만에 마무리 복귀시킨 KIA 이범호 감독의 ‘의리볼’이 더 문제다

09-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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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에 관한 질문을 받은 이 감독은 "그대로 다 들어간다. 선수들을 믿고 가야한다"며 "선발이 좀 혼날 때도 있어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08-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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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해영이는 5일 정도 쉬면서 힐링을 했다. 이후에 불펜 피칭을 했고 상당히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몸 상태나 심리 상태는 깔끔하게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팀에도 본인에게도 지금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올라와서 열심히 잘 견뎌줄거라고 생각한다”며 정해영에게 믿음을 보냈다.

08-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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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으로서는 주축 선수들이 30대 후반, 40대인 점을 고려해 ‘올해가 마지막 윈나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선수 구성을 흔들어 ‘구단이 조바심을 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 팀 전체가 흔들린다. 부상 복귀 선수의 재발과 젊은 선수들의 체력저하, 구단의 조급증이 한꺼번에 몰린 게 KIA 몰락의 트리거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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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신뢰 바닥' KIA 이범호 감독 경질설 급부상...차기 감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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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8패 추락에 사고 친 박정우까지… KIA 최악의 일주일, 현실로 다가오는 역대급 불명예

08-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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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의 손인가, 마이너스의 손인가?" 작년 챔프, 절대 1강 KIA '몰락'에 팬들, 심재학과 이범호에 '융단폭격'..."되는 게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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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콜드게임이 있었다면… 손발 묶인 KIA 굴욕적 패배, 이제 9위가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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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경기가 꼬이니 필승조와 추격조의 경계가 거의 없어진 지도 오래다. 게다가 최근 본헤드 플레이와 실책 등 야수들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08-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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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챔필이 비어가고 있다… 팬들이 경기장에 올 이유를 증명하라, 탈출구 찾을 수 있나

08-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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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역대급’ 참사가 벌써 몇 번째냐··· 5강 동력 스스로 꺼뜨리는 디펜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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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후반기 대반격이라고? 현실은 후반기 꼴찌… 이러고도 부상 핑계 대면 안 된다

08-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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