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다음주 퓨처스 등판 예정
05-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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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24)이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전모드에 진입한다. 한 차례 불펜피칭을 소화한 이후 퓨처스팀으로 이동해 실전을 갖기로 했다. 다음주부터는 퓨처스 경기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의리는 지난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포수를 앉혀놓고 50구를 씩씩하게 뿌렸다.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자신이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을 구사했다. 쾌조의 재활 때문인지 얼굴 표정도 대단히 밝았다.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활짝 웃기도 했다.
이범호 감독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이의리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어제 불펜피칭 50구를 던졌다. 한 번 더 불펜피칭을 하고 실전에 들어갈 것이다. 경기에 출전하면서 30구, 50구 갯수를 올린다. 6월초까지 퓨처스 경기를 하고 중순부터는 1군에 올라와 던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불펜에서 툭툭 던지는데 구속이 145km, 146km 나온다. 커브,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까지 연습을 다하고 있다. 이제는 팔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던지고 싶은 구종 다 던지면서 준비한다"며 "올 시즌 준비를 잘하면 내년 시즌부터는 훨씬 나은 선발투수가 될 것이다. 올해가 상당히 중요하다. 좋은 상황에서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